정치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의혹

요즘 돈 봉투 사건으로 뉴스가 뜨겁잖아요 💸.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의원을 당 대표로 만들기 위해 누군가 돈 봉투를 돌렸다는 건데요. 2년 전 있었던 이 사건으로 요즘 정치권이 시끄러워요.

잠깐... 전당대회? 당 대표? 😅

  • 전당대회는: 당 대표나 대통령 후보 등 중요한 사람을 뽑기 위해 여는 회의예요. 당의 국회의원뿐 아니라 일반 당원이 투표에 참여하기도 해요.

  • 당 대표는: 이렇게 뽑힌 당 대표는 2년 임기 동안 선거에 나갈 당원을 추천(=공천)하는 등 중요한 권한을 가져요.

2021년, 당 대표를 정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의원이 뽑혔던 거예요.

그때 거기서 무슨 일이 있었는데?

이때 송 의원을 대표로 당선시키기 위해 돈 봉투를 돌렸다는 의혹이 나왔어요. 자세히 살펴보면:

  • 송영길 쪽이 뇌물 줬고 💰: 민주당 전당대회 얼마 전, 송영길 후보 편이었던 강래구·윤관석·이정근 등이 뇌물을 준다는 식의 녹음 파일이 나왔어요. 전당대회 투표에 참여하는 민주당 의원 등 수십 명에게 9400만 원을 전달했다는 거예요.

  • 송영길이 당선됐어 🗳️: 송영길 후보가 당 대표로 뽑혔는데요. 2등 홍영표 후보와 득표율 차이가 겨우 0.59%였어요. 이에 뇌물이 없었다면 송영길 후보의 득표율이 좀 더 낮았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이후 윤관석·이정근 등은 중요한 자리에 올랐고요.

헉... 뉴스가 뜨거울 만하네

맞아요. 뇌물을 준 게 사실이라면 (1) 국회의원이 청렴해야 한다는 건 헌법에도 나와 있는 의무인데, 이를 어긴 거라 도덕적으로 잘못했고요. (2) 뇌물로 정치가 올바르게 돌아가지 못하게 막은 거라서 정치자금법·정당법 등도 어긴 셈이에요 🚫. 이에 국민의힘은 “송 의원뿐 아니라 민주당 전체를 수사해달라”며 비판하고 있고요. 정의당도 “민주당 전체가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일단 송 의원은 민주당을 떠나기로 했어요. 그러면서도 당시 돈 봉투가 있었는지는 몰랐다고 말하는데요. 이에 앞으로 (1) 송 의원이 직접 돈 봉투 주는 걸 지시했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눈감아줬는지, (2) 돈 봉투를 주려고 한 것까진 맞는 것 같은데, 실제로 전달도 했는지를 밝히기 위해 수사가 계속될 거라는 말이 나와요. 민주당 내부에서도 진상 조사를 철저히 하라는 말이 나오고요.

#정치#국회#더불어민주당#검찰

구독할 경우 개인정보 수집·이용광고성 정보 수신에 동의하게 됩니다.

더 편하게 보고싶다면? 뉴닉 앱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