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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들어온다는 애플페이, 뭐가 달라? 🍎

아이폰 쓰는 뉴니커라면 기다리고 있을 소식 📱! 이번 달 말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애플페이를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이 나와요. 하지만 애플페이가 들어와도 그날부터 바로 이곳저곳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하기는 어려울 거라고. 삼성페이처럼 카드 기계에 휴대전화 띡- 찍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요? 애플페이는 그게 안 되거든요. 삼성페이 vs. 애플페이, 무슨 차이길래 그런 거냐면:

  • 삼성페이 “신용·체크카드 결제하는 거랑 같아” 💳: 삼성페이는 카드 기계에 신용·체크카드 마그네틱을 긁는 것과 같은 방식(=MST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에서 교통카드 쓸 때 쓰는 방식(=NFC 방식)도 지원하고요. 그래서 가게에 어떤 카드 결제 기기가 있든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 애플페이 “교통카드 찍는 거랑 같은 방식이야” 🚌: 반면 애플페이는 NFC 방식만을 활용하는데요.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애플페이가 되는 NFC 기기를 가진 가게가 드물어요.

애플페이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NFC 결제 기기를 갖춘 가게가 늘어나서 삼성페이가 ‘국내 간편결제 짱’ 자리를 위협받을 수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그러기엔 애플페이가 넘어야 할 벽이 꽤 많을 거라는 말도 나와요:

  • 가게 “비싸서 안 돼, 기계 못 사”: 애플페이가 가능한 기계를 마련하려면 15만 원 정도가 드는데요. 적지 않은 비용이라 가게마다 이 기계를 설치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 애플에서 기계 뿌리면?: 그렇다고 애플이 “애플페이 널리 퍼지게끔 우리가 각 가게에 기계 나눠줄게!” 하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는 카드사가 단말기 설치 비용을 지원하면 안 된다고 정해둔 법이 있는데요. 여기에 걸릴 수도 있거든요.

  • 카드사 “수수료 내야 한다고?”: 사용자가 자기 카드를 등록해서 쓰는 삼성페이는 카드사가 따로 낼 수수료가 없는데요. 애플페이는 카드사가 애플에 별도의 수수료(소비자 사용 금액의 0.1~0.15%) 등을 내야 해요. 이 때문에 카드사들이 애플페이를 도입하는 걸 망설이거나 늦출 수 있을 거라는 말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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