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19 미국 선거 영향

 

코로나19는 우리나라 선거뿐만 아니라 🇺🇸 미국 선거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요. 미국은 11월 대선에 나갈 민주당 대표 뽑아야 하는데(경선), 대부분의 지역에서 외출을 제한하고 선거도 미뤄지고 있죠. 하지만 유일하게 선거를 밀어붙여 논란이 된 곳이 있으니, 바로 위스콘신 주.


왜 선거를 밀어붙였을까?
진짜 속내는 모르지만, 일부 사람들은 정치적 목적일 거라 보는 중. 위스콘신 주도 원래는 다른 지역들처럼 선거를 미루기로 했어요. 하지만 보수 성향인 주 의회와 대법원이 연기를 무효로 했죠. 원래 나라 불문하고 투표율이 낮으면 보수 정당(공화당)에 유리하다는 통설은 유명해요. 이대로라면 코로나19 때문에 투표율이 낮을 테니 과하게 밀어붙인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배경이고요. 일부 시민들은 평소 약국도 못 가게 하면서 꼭 그렇게 선거를 치러야 하냐며 항의했고요. 그런데… 비슷한 논란은 11월 대선에도 있을 듯하다고.


대선에서는 왜?
투표소에 사람들이 몰리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커져서, 우편투표를 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공화당원들은 결사반대 중이고, 🔵민주당은 찬성하고 있어요. 각각 국민들의 생명권과 투표권을 이유로 들고는 있지만, 사실상 누가 투표에 많이 참여하는지가 선거 승리랑 연결되니까 열심히 싸우는 것 아닌가 싶은 달콤씁쓸한 상황이죠.

 
#세계#미국#조 바이든#도널드 트럼프#2020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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