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온수관 파열사고 👴


열흘 만에 세 번째 온수관 파열사고. 백석역, 목동을 거쳐 12일 안산에서 터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100세대의 주민들이 난방 없이 추위에 벌벌 떨며 밤을 보내야 했다고. 


온수관 파열사고? 처음 들었는데.
지난 4일, 백석역 근처에서 지하에 묻혀있던 온수관이 파열됐어요(영상). 온수관 파열이 되면 물이나 증기가 새거나, 심각한 경우 폭발이 일어나기도 해요. 당시 백석역에서는 지면이 무너지고 뜨거운 물과 증기가 쏟아져 나오면서 그곳을 지나가던 시민 한 명이 사망했죠.


내 발밑은 괜찮나?😟
사고 이후 열 카메라로 지표면을 조사한 결과, 누수가 의심되는 온수관이 전국에 203개 있었대요. 여의도, 상암, 반포지역에 가장 많았고 그 뒤로 분당, 고양, 강남, 용인 순이었습니다. 난방공사는 “폭발형 사고는 예외적”이라며, 내년 1월까지 이상 징후가 나타난 지역을 정밀 검사하고 보강/교체하겠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난방공사는 비난을 피할 순 없어 보여요. 지난 달 조사를 통해 백석역 사고 온수관의 수명이 한참 지난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당장 공사를 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죠.

전문가들은 온수관뿐만 아니라 70~80년대에 한국에서 “빨리빨리” 만들어진 교량, 도로, 에너지시설 등의 사회간접자본(SOC)이 낡았거나 위험할 수 있는 신호라고 지적해요. 사고가 나기 전에 점검과 보수도 “빨리빨리” 해야 한다는 겁니다.⚡

#사회#재해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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