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숫자로 보는 호주 산불 피해

 

호주는 9월부터 산불 피해로 몸살을 앓는 중 ⛰️🔥. 게다가 최근 연말을 앞두고 불이 다시 한번 거세지면서, 큰 피해가 있었어요. 지금 호주의 상황, 숫자로 살펴보면:

  • 20명: 산불로 사망한 사람. 900개의 집이 불타기도 했습니다. 
  • 4억 8000만 마리: 산불 때문에 목숨을 잃은 동물의 숫자. 어떤 코알라 서식지에서는 1/3의 코알라를 잃었다네요.
  • 40℃: 현재 호주의 평균 온도.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인 호주는 지금 여름인데요. 덥고 건조한 여름엔 원래 산불이 쉽게 나지만, 평소보다 너무 높은 기온 때문에 이번 산불은 꺼질 생각을 안 하는 게 문제. 여름에 부는 건조하고 센 바람이 산불 피해를 키우는 중이에요.
  • 37개비: 파랗던 시드니의 하늘은 산불 연기로 오염되어 주황색, 아니 거의 붉은색이 되어가고 있어요. 지금 시드니에서 숨쉬기가 얼마나 힘드냐고요? 전문가에 따르면, 마치 37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수준으로 나쁠 수도 있다고.
  • 3번째: 산불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인 ‘뉴사우스웨일스주’는 이번 산불로만 벌써 3번째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어요. 주 당국은 일부 지역을 관광객 금지 구역으로 정하고, 관광객 1000여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 3000명: 호주 정부가 산불을 진압하려고 동원한 예비군 수. 호주 총리는 “자기가 기억하는 가장 많은 숫자”라고 했어요. 동원된 군인들은 소방관과 함께 불 끄는 걸 돕고 있어요.

환경전문가들은 호주의 산불이 매년 더 자주, 더 크게 일어나는 이유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지구 기온이 올라가면서 날씨가 더 건조해졌고, 산불 나기 더 쉬운 환경이 되었다는 것. 하지만 호주 총리는 환경전문가들의 의견을 못 들은 척하면서 석탄 산업 편을 들어서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다고.

#세계#아시아태평양#환경#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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