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요즘 미국에서 가장 핫한 곳은? 알래스카 폭염 🔥


알래스카에 ‘미친 폭염'이 찾아왔어요. “거긴 항상 영하 아니야?⛸️”라고 말하는 뉴니커를 위해 준비한, 숫자로 알아보는 알래스카 폭염!


  • 110년: 알래스카 여름의 평균 온도는 16도. 그런데 지난 토요일, 28도까지 올라가면서 110년 만에 가장 더운 날이 되었어요.
  • 5℃: 지난 10년 동안 높아진 알래스카 해수면 온도.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면 바다에 사는 동식물에도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허리케인 같은 이상기후 현상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벌써 7월인데 왜 장마 안 오지?’라고 생각했다면, 사실 그것도 일부는 알래스카 폭염 때문! 북극 얼음이 너무 빨리 녹으면서, 장마 전선이 우리나라에 오는 걸 방해하고 있거든요.
  • 354건: 지구온난화 때문에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산불이 평소보다 자주 나고 있어요. 지난 일요일 기준 354건의 산불 때문에 443,211에이커(축구장 약 250,000개 크기)가 불탔다고.



+ 폭염 때문에 또 걱정인 곳은 그린란드. 평소보다 평균 기온이 4도나 높아지면서 그린란드의 빙하가 일찍, 빠르게 녹는 중이거든요.🏔️ 6월 13일 하루에 녹은 얼음 양만 20억 톤(그린란드 전체 빙하의 40%에서 해빙 현상이 진행 중)이었다고. 최악의 해로 기록되었던 2012년보다 더 많은 양의 빙하가 녹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어떤 기상 이변을 불러일으킬지 모두가 긴장하고 있어요. 

#세계#미국#재해재난#기후위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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