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천연가스 수송관 '시베리아의 힘'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달려라, 천연가스 수송관 '시베리아의 힘'

뉴닉
@newneek•읽음 196
지금 시베리아에서 가장 핫한 건?
A. 시베리아 횡단 열차 B. 시베리아의 힘 C. 시베리아 허스키.
정답! 시베리아 횡단 열차!
땡! 정답은 ‘시베리아의 힘’. 시베리아(러시아)의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보내는 가스관의 이름이에요. 약 2896km 길이로, 지난 월요일에 첫 운전을 시작했는데요. 천연가스가 엄청 주목받는 에너지라서, 덩달아 눈길이 쏠리고 있다고.
- 라이징 스타, 천연가스 💫: 천연가스는 석탄·석유 같은 화석연료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해요. 전 세계가 온실가스 줄이자고 약속한 상황에서, 딱 좋은 옵션이었던 거죠. 찾는 사람이 많아지자 천연가스의 위상도 높아졌고요. (천연가스: 엣헴 엣헴)
이 기세를 받아, 중국과 러시아가 가스관을 만들면서 둘 다 윈-윈이었던 상황:
- 🇷🇺 러시아: 원래 우리가 생산하는 천연가스는 유럽에서 거의 다 사 갔었는데, 요즘 구매량이 줄어서 걱정이었거든. 그런데 중국이라는 새로운 고객이 생겨서 참 다행이야.
- 🇨🇳 중국: 앞으로 중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천연가스 양은 엄청 늘어날 텐데, 미국에서 수입하는 건 너무 비쌌거든. 게다가 무역전쟁 중이라 좀 껄끄러웠는데, 러시아에서도 수입할 수 있게 되면 좋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