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새로운 스트리밍 음원 수익 정산 🎧


덕질 해보신 적 있나요? 내 최애 가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한 곡 반복’해본 적은요?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 그렇게 해도 내 스트리밍 이용료는 최애 말고 차애, 아니 사실 다른 가수들에게도 가고 있었어요.


무슨 소리야? 나는 뉴닉송만 듣는다구!
레코드점에서 음반을 사 듣던 시절엔 간단했죠. CD를 사면 아티스트에게 수익이 가니까요.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듣는 요즘은 그렇게 정산하지 않아요. 일명 ‘비례 배분(Pro-rata)’ 방식이 적용돼요. 방법: ① 전체 유저의 사용료를 모아 ② 전체 사용자가 많이 들은 순서대로 나눈다. 아주 심플하다는 게 장점이지만, 단점은 유저의 돈이 반드시 내가 듣는 아티스트에게만 가지 않는다는 것. 고슴이가 뉴닉송만 100번 들어도 차트 상위권 음악들에 돈이 더 갈 수도 있죠.


으앗. 나의 스밍은 누굴 위했던 것인가...
사실 부작용도 컸어요. 매니아, 찐팬의 사랑만으론 지켜주지 못하는 음악들도 생겼고, 차트 경쟁이 심해져 차트 조작, 음원 사재기의 유혹이 커졌고요. 대안으로 이야기되는 건 ‘유저 중심 정산 방식’. 방법: ① 한 유저의 사용료를 ② 그가 들은 음악에만 ③ 들은 횟수의 비율로 나눠준다. ④ 이것을 전체 사용자에 반복! 지난 9일에는 국내 플랫폼 최초로 네이버 바이브가 새로운 정산 방식을 쓰겠다고 밝히면서 SNS상에서 이슈를 몰고 있는데요. 하지만 나머지 국내외 스트리밍 사업자들은 대부분 비례 배분 방식을 쓰고 있는 터라, 업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지는 흥미롭게 지켜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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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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