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채널A 취재윤리 위반 인정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사람들에게 사과했어요. 소속 기자가 취재윤리를 어긴 게 사실로 드러났거든요. 


잠깐, 무슨 일이야?
얼마 전 MBC는 “채널A 소속 기자가 취재원을 협박했다”는 의혹을 내놓았어요. 그 취재원은 구속된 상태인데, 채널A 기자가 전화해서 “유시민 이사장이 혹시 법적으로 잘못한 게 있는지 알려주면, 직책 높은 검사(검사장)한테 잘 말해주겠다”고 했다는 거죠. 채널A가 자체 조사한 결과 사실로 드러났고요.

  • 한국기자협회 취재윤리강령 📝: 기자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거나 강압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얻으면 안 돼요. 취재하면서 얻은 정보를 a개인이나 특정 집단을 위해서 사용해도 안 되고요. 


손톱 잘근잘근 중인 채널A
채널A는 이 사건에 대해 전혀 몰랐고, 지시를 내린 것도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는데요. 뒤에서는 초조한 마음을 못 숨기고 있어요 💦. 불똥이 잘못 튀면 방송사 문 닫게 생겼거든요. 채널A는 3년에 한 번, 방송사를 계속 운영해도 되는지 심사를 받는데요. 지난 3월, 보류 판정을 받았어요: 과락을 받은 항목은 없지만, 공정성을 보충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채널A를 계속 운영하게 두면 안 된다는 여론이 생겼고요. 채널A는 이걸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난감하게 바라보는 중이에요. 

 

몇몇 사람들은 검사장과 채널A 사이를 의심하고 있어요. 언론의 자유가 제대로 지켜지기 위해서는, 권력과 선을 잘 그어야 하는데요. 둘이 딱 붙어서 친하게 지내는 거 아니냐는 거죠. 검찰은 일단 해당 기자가 진짜로 협박을 했는지 안 했는지부터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사회#미디어#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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