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가계부채, 세계 최고 규모로 증가

요즘 주변에서 대출받았다는 말 많이 듣는 뉴니커 있나요? 내 주변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니에요. 실제로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규모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커졌거든요.

  • 가계부채빚을 내서 집안 살림하는 걸 말해요. 집 사거나, 전세금 마련할 때, 마이너스 통장 쓴 것 등이 포함돼요. 보통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대출 비율이 얼마인지를 보는데요. 국가 경제 규모를 기준으로 국민이 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비교하는 것. 올해 1분기(1~3월)엔 97.9%까지 올랐어요.

 

가계대출, 왜 늘어난 거야 💸?

전문가들이 꼽은 원인은 3가지:

  1. 코로나19: 이후 계속 경제 상황이 안 좋아져서 집집마다 생활비를 대출받은 게 원인 중 하나. 

  2. 전세 가격 상승: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세 가격이 오르고 있어요. 전세 살던 사람이라면 집주인한테 전세금을 올려줘야 하는 거라 대출을 더 받고 있다고.

  3. 빚내서 투자: ‘동학개미’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개인이 주식에 많이 투자하고 있어요. 코로나19 터진 이후 주가가 계속 상승세라 빚까지 내 투자하고 있다고 📈. 

 

빚 많으면 문제 아니야?

빚을 지는 것 자체를 문제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빚이 많으면 원금과 이자를 갚는 데에 가장 먼저 돈을 쓰게 되고, 그러면 소비가 줄어서 전체 경기가 위축될 수 있어요. 특히 요즘처럼 대출금이 주식시장 같은 곳으로 많이 흘러들어가면, 갑자기 주식이 폭락했을 때 개인이 파산 위험에 처할 수도 있고요.

#경제#금융#부동산#코로나19#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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