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시, 늘려 늘려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대입 정시, 늘려 늘려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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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문재인 대통령이 쏘아 올린 공: “정시 비중을 확대하겠다!” 입시제도를 확 바꾸겠다는 이야기라, 전국 팔도 사람들이 초긴장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수시 비중을 계속 늘려왔어요. 수능 한 방인 정시 제도가 사교육을 부추겨 결국 공교육을 망친다는 비판이 있었거든요. 그 결과 2019년 입학생의 수시:정시 비율은 약 8:2까지 올랐죠.
하지만 새로운 문제의 등장: 수시 전형 중 하나인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학종에 유리한 스펙을 만들려면, 여전히 사교육비가 많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어머니,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학종의 평가기준이 주관적이라는 비판도 나왔고요. 게다가 얼마 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부정 입학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정한 입시제도' 논쟁에 불이 화르르 붙은 것.
대입제도 개편안은 오늘부터 본격 논의될 예정. 일부 국회의원들은 정시 비중을 50% 이상까지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요. 하지만 걱정하는 사람들: "갑자기 제도를 너무 많이 바꾸면, 당장 입시 준비를 하는 학생들은 혼란스러울텐데..." 정시 비율을 늘리는 게 정말로 공정한 일인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