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2 지방선거 결과

그제(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 결과가 나왔어요 🗳️. 각 당이 4년 전 지선 때와는 완전히 다른 성적표를 받게 됐는데요. 이번 선거 결과와 그 의미를 살펴봤어요.

선거 결과 요약 좀 

4년 전에는 민주당이 크게 이겼는데,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완전히 뒤집었어요:

  • 12 대 5 📍: 시·도지사 17곳 중 국민의힘이 12곳에서,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5곳에서 이겼어요. 4년 전 지선 결과(3 대 14)와 180도 달라진 거예요. 민주당은 경기도에서 김동연 후보가 극적으로 승리한 게 성과로 꼽히고요.

  • 145 대 63 📊: 시장·군수·구청장 선거에서도 지난 지선(53 대 151)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어요. 국민의힘이 226곳 중 145곳에서 이긴 거예요(그래픽). 국민의힘은 4년 전에 서울 25개 구 중 1곳에서만 구청장을 당선시켰는데요. 이번에는 17곳에서 이겼어요.

  • 8 대 9 🏫: 교육감 선거에서는 17곳 중 8곳에서 보수 성향 후보가 뽑혔어요. 지난 두 번의 지선에서는 진보 성향 후보가 훨씬 많이 당선됐는데, 이번에는 결과가 비슷해진 것.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보수 후보가 당선됐고, 부산·충북·제주 교육감은 진보→보수로 바뀌었어요.

이번 지선에서는 7개 지역의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졌는데요. 지난 대통령선거에 나왔던 국민의힘 안철수(경기 성남갑)·민주당 이재명(인천 계양을)이 후보로 나와 주목 받았어요. 두 사람 모두 국회의원이 됐고요. 대선이 끝난 지 약 3개월 만에 정치권으로 돌아온 거예요.

이외에도 모든 지선과 재·보궐선거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요.

4년 만에 왜 이렇게 바뀐 거래? 

새 정부에 힘을 팍팍 실어준 거라는 평가가 나와요. 이제 막 출발한 새 정부가 일을 잘할 수 있게 여당인 국민의힘을 밀어줬다는 거예요. 윤석열 정부를 견제할 수 있게 힘을 달라는 민주당의 전략이 통하지 않은 건데요. 민주당이 대선에서 진 뒤 별다른 변화를 못 보여줘서 그런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와요.

정치권 분위기 확 바뀌겠네

맞아요. 각 정당의 상황을 살펴보면:

  • 국민의힘 🔴: 이번 선거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당을 혁신하겠다”라고 했어요. 2년 후에 열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준비하겠다는 것. 대선에 이어 이번 지선에서도 국민의 지지를 확실히 얻은 만큼, 국회에서도 국민의힘이 전보다 더 크게 목소리를 낼 것 같아요.

  • 민주당 🔵: 당분간 분위기가 좋지 않을 것 같아요. 대선에 이어 지선에서도 지면서 그동안 당 안에 쌓였던 갈등이 터질 거라는 얘기가 나오거든요. 대선에서 진 뒤에 꾸려진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선거 결과에 책임지고 전부 물러나기로 했어요. 

  • 정의당 🟡: 실망스러운 성적을 낸 정의당에서도 지도부가 전부 물러났어요. 당선자가 총 9명에 그쳤기 때문. 당의 뿌리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말까지 나와요.

 

+ 투표율 엄청 낮았다며?

맞아요. 50.9%로 50%를 겨우 넘겼는데요. 그동안 치러진 지선 투표율 중 두 번째로 낮은 거라고 📉. 선거일이 다가오며 국민의힘이 쉽게 이길 거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자 투표를 포기한 사람이 많았을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어차피 선거 결과가 정해졌다고 보고 투표소에 가지 않았다는 것.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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