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말이면 궁금한 연말정산: 개념원리

연말정산은 월급 받는 사람, ‘근로소득’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해요. 1년 동안 얼마를 벌었고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혹시 가족이 많은지 등을 따져보는 과정이에요. 그런데 개개인의 수입과 지출은 한 해가 가기 전에는 모르는 거잖아요. 그래서 월급날 ‘이 정도 벌면 세금을 이 정도 내야겠군’ 하며 일단 세금을 정해진 비율대로 떼어 가고(=원천징수) 연말에 정산하는 거예요. 따져보니 원천징수한 액수가 실제로 낼 세금보다 많으면 돈을 돌려주고, 적으면 월급에서 더 가져가는 것.

그런데 버는 만큼 내면 됐지 돈을 얼마나 어디에 썼는지, 가족이 몇 명인지는 왜 따져보는 걸까요? 세금 부담할 여력을 보는 거예요(=담세력). 밥 먹고 출퇴근하는 데 쓰는 돈 같은 건 경제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하고, 부양할 가족이 있으면 지출이 늘 테니까요. 세금 낼 사람의 사정을 조금씩 반영하는 걸 공평하다고 보는 거예요(=조세공평주의).

오늘은 연말정산의 개념을 짚어봤는데요. 약간 싱겁게 끝난 것 같다고요? 소득공제와 세액공제가 포인트인데, 한 번에 다 다루면 중요한 내용을 빼먹을 수 있어서 하나씩 알차게 정리해볼게요 😉. 

우선 소득공제 뭔지 궁금하지 않나요? 👉 뉴닉 콘텐츠 읽으러 가기

#경제#생활경제

구독할 경우 개인정보 수집·이용광고성 정보 수신에 동의하게 됩니다.

더 편하게 보고싶다면? 뉴닉 앱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