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카오택시 새 약관 도입 ⭐️

언젠가부터 택시를 부를 때 손을 흔드는 대신 스마트폰을 꺼내게 됐잖아요📱. 앱으로 택시를 부르면 기사님이 길을 빙빙 돌아가지 않는지 걱정할 필요 없고, 하염없이 택시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데요. 이런 택시 호출 플랫폼 중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쓴다는 카카오택시 때문에 요즘 기사님들은 화가 잔뜩 났다고 😤.

 

카카오택시 자주 쓰는데...무슨 일이야?

승객 별점 평가가 낮은 기사님들은 배차(=콜 배정)를 잘 못받게 됐거든요. 카카오택시는 지난 3월부터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유료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월 9만 9000원 내면 콜이 어디서 많이 뜨는지 보여주고,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콜도 빨리 전달해드려요!” 앞으로는 별점이 기준보다 낮으면 멤버십에 가입할 수 없게 하고, 이미 가입했더라도 해지할 수 있게 약관을 바꾸기로 한 거예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 기사님들에겐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승객은 더 질 좋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좋은 것 같은데? 기사님들은 왜 화가 나셨대?

  • 별점테러 걱정돼 ⭐: 욕을 하거나 폭행하는 등 ‘갑질’ 고객이라도 별점을 낮게 주겠다고 하면 제대로 대응할 수 없을 거라는 우려가 나와요. 고객의 평가가 생계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상황에서 적절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 별점이 활발하게 이용되는 배달앱 플랫폼에서는 고객의 컴플레인 전화와 배달앱 측의 압박에 시달리다 쓰러져 사망한 사업자도 있었고요.

  • 유료 멤버십, 선택이 선택이 아냐 💵: 택시를 타려는 사람(수요)에 비해서 택시(공급)가 너무 많다 보니 기사님들의 콜잡기 경쟁은 엄청 치열한데요. 택시 기사들은 처음 이 멤버십이 나왔을 때부터 불만이 많았다고: “가입하지 않으면 콜을 거의 잡을 수 없어서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가입할 수 밖에 없었어!”

  • 전형적인 플랫폼 횡포잖아 😎: 전국택시노조 등 택시단체들은 카카오택시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해서 시장을 독점한 다음, 유료로 전환해 업계의 부담을 늘렸다고 말해요. 평점으로 택시 기사와 택시 업계를 관리하려 한다는 불만도 있고요.

 

그래도 택시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거 아냐?

이번 변화 때문에 서비스가 꼭 더 좋아질 거라는 보장은 없어요. 그동안 난폭운전이나 불친절 등 택시서비스에 대한 불만 많았잖아요. 그런데 알고 보면 별점이 있기 전에도 택시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꾸준히 높아져 왔거든요. 서울시가 매년 조사를 하는데, 작년까지 11년 연속으로 점수가 올랐어요 📈. 택시 호출 플랫폼이 등장해 더 좋아진 부분도 분명 있겠지만, 택시 업계의 꾸준한 노력이나 정부의 관리·감독도 있었다고. 시장을 독점(약 80%)한 카카오택시를 견제하려는 정부 움직임도 있어서 앞으로의 변화를 지켜봐야 해요.

#경제#산업#플랫폼 비즈니스#카카오
고슴이는 경제초보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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