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세계로 번지는 경제 빨간불 🚨

뉴니커, 혹시 어디서 기침 소리 안 들리나요? 요즘 중국 경제가 콜록콜록 기침을 하고 있어서 전 세계가 걱정하는 중이에요 🤧.

기침이라니? 무슨 일이래?

얼마 전 중국이 받아든 7월 경제 성적표에서 예상보다 안 좋은 결과가 나왔어요. 코로나19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주요 도시를 봉쇄하는 등의 정책을 편 게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쳤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조금 더 알아보면:

  • 생산·소비 줄었어: 중국이 물건 등을 팍팍 못 만들고 있어요. 코로나19가 다시 퍼지면서 멈춘 공장이 많기 때문. 사람들이 돈을 얼마나 쓰는지 알 수 있는 소매판매도 예상했던 것보다 낮게 나왔고요.

  • 청년 일자리 줄었어: 16~24세 청년 실업률이 역대 가장 높은 19.9%를 기록했어요. 경제 활동이 줄면서 기업이 사람을 새로 뽑지 않은 거예요.

  • 집값 떨어졌어: 중국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에도 빨간불이 들어왔어요. 중국에서는 최근 집값이 계속 내려가고 있었는데요. 7월 들어 더 확 떨어졌어요. 부동산에서 돈이 쭉 빠지면서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이렇게 중국 경제가 콜록대자 세계 경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와요. 세계 경제에 중국이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

어떤 영향이 있는데?

여러 나라가 영향을 받아요. 중국의 경제가 차게 식어서 물건을 덜 만들면 중국에 원자재를 팔아서 먹고살던 나라는 큰 타격을 입어요. 중국 사람들이 물건을 덜 사기 시작하면 중국에 물건을 팔던 다른 나라 경제도 함께 흔들릴 수 있고요. 중국의 7월 성적표가 나오자 세계 기름값(=국제유가)도 확 떨어졌어요. 세계에서 나오는 기름의 15%를 쓰고 있는 중국의 경기가 나빠지면 기름을 덜 쓸 거라고 보는 사람이 많아져서 가격이 떨어진 거예요.

우리나라에도 영향이 있을까?

그럴 것 같아요. ‘중국이 기침을 하면 우리나라는 독감에 걸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경제는 중국의 영향을 크게 받거든요. 중국은 우리나라가 수출·수입을 제일 많이하는 나라이기 때문. 이걸 째끔 유식한 말로 ‘우리나라 경제의 중국 의존도가 높다’라고 하는데요. 중국의 경기가 나빠지면 우리나라 경제도 쭉쭉 성장하기 힘들어지는 거예요.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 경제가 시들시들해지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생각보다 덜 성장할 것 같다며 기대 성장률을 낮추기도 했고요(2.5%→2.3%).

#경제#세계#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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