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닉이 뽑은 올해의 OO상

턱시도를 입은 고슴이가 시상식장에 등장하고 있어요.

뉴니커, 벌써 올해가 일주일 정도밖에 안 남았어요. 뉴니커도 각자의 방식으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을 텐데요. 뉴닉도 2021년을 돌아보며 뉴니커와 함께 만든 콘텐츠들을 살펴봤어요. 뉴니커가 직접 보내준 피드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5가지 상을 시상합니다! (🦔고슴이: 2021 뉴닉 어워즈는 내일도 계속되슴!)

올해의 제목학원상

뉴닉은 매일 약 40만 명의 뉴니커에게 뉴스레터를 발송하는데요. 레터 제목이 눈에 띄거나 뉴니커의 궁금증을 자아낼  내용이면 더 많은 분이 레터를 열어봐요. 올 한해 열어본 비율이 가장 높았던 레터 Top 2는요:

올해의 `나 할말 있어`상

레터를 끝까지 읽어 보면 뉴닉에 피드백을 보내는 버튼이 있어요. 때로는 피드백 창에서 물어보는 내용도 달라지는데요. 올 한 해 뉴니커의 피드백이 가장 많이 들어온 날은 🥁: 8월 20일 ‘탈레반, 정체를 밝혀라’였어요. 8~9월에는 당일 레터에 나온 내용에서 문제를 내고 정답을 고르게 해 자연스레 피드백을 남기게 했는데요. 이날은 1700명 넘는 뉴니커가 피드백을 남겨줬어요.

이때는 한창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해 뉴스에 많이 나오고, 국내에서는 언론중재법으로 국회가 한창 논의를 하고 있을 때였어요. 이날 레터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 두 가지를 다루면서 뉴니커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올해의 웅장함상

백 마디 말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는 말이 있죠? 뉴닉은 올해 로이터(해외), 뉴스1(국내)과 계약을 맺고 사진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 사진을 더 보기 좋게 손수 다듬는 뉴닉 디자이너 오즈🔮, 라프🐯가 올해 가장 웅장한 사진을 골랐어요. 수상 사진은: 블루오리진과 누리호입니다!

우주에 대한 소식이 유난히 많았던 2021년. 뉴니커 대부분의 일상과는 거리가 있지만, 발전된 기술에 놀라고, 언젠가 나도 우주에 가볼 수 있으려나 하는 기대감을 품게 된 한해였어요 🚀. 누리호는 2022년에 2·3차 발사를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성패를 떠나, 열심히 준비 중인 국내 연구진께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고슴이 : 짝짝짝!)

누리호의 모습이에요.

올해의 엄지척상

‘오늘 레터를 보고, 뉴닉을 주변 친구에게 추천할 의향은 얼마나 되나요?’ 레터 피드백을 남기러 들어가면 이런 질문과 함께 0~10점으로 점수를 매길 수 있는데요. 2021년 레터 중 평균 점수가 가장 높았던 날은 ‘은행 대출 상담 줄 100m’ 등의 소식 전한 8월 25일이 뽑혔어요. 어렵지만 중요한 대출 얘기를 쉽게 전해줘서 좋았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 이날 들어온 피드백 하나 공유해볼게요:

  • 뉴닉! 정말로 고마워요. 평소에 뉴스를 읽지도 않고, 그래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늘 대충 알기만 해서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할 때 부끄러울 때가 많았거든요. 이제는 뉴닉이 정리해준 글들을 읽고, 당당해지고 세상에 더 관심이 가게 되고, 내가 진짜 사회의 일원인 것 같아 뿌듯해요!

올해의 핫 뜨거 훈훈상

레터의 마지막에는 따뜻하고 신기하고 훈훈한 스토리를 전해주는 ‘고슴이의 덧니(덧붙이는 니우스)’ 코너가 있죠. 올해 덧니 에피소드 중 뉴니커의 공감과 응원이 가장 많았던 스토리는 바로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얘기였어요. 난민 대표팀의 아프가니스탄 출신 선수를 시작으로, 뉴닉은 패럴림픽 기간(8월 24일~9월 5일) 동안 뉴스에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누구보다 찬란한 도전을 하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이들의 열정에 힘을 얻었다는 뉴니커 피드백이 많았어요 💪:

  • 패럴림픽 소식을 많이 알려줘서 너무 좋습니다. 요즘 사는 게 힘들고 지칠 때가 많은데 선수들의 한계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응원을 받는 기분이 드네요. 저도 선수들처럼 묵묵히 매일 매일 조금씩 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해요 뉴닉!

#사회#스포츠#뉴닉#우주#아프가니스탄#탈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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