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시리아 내전 12년

* 이 콘텐츠는 유엔난민기구(UNHCR)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오늘(3월 15일)은 시리아에서 내전이 시작된 지 꼭 12년이 되는 날이에요. 전쟁을 피해 난민이 된 시리아인이 680만 명이나 될 정도로, 이 전쟁은 많은 사람에게 큰 상처를 남겼어요. 지난달에 시리아 옆나라 튀르키예에서 벌어진 대지진 때문에 시리아 사람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고요. 특히 시리아 난민 아동은 우리나라 18세 미만 인구의 약 절반인 320만 명에 달하는데요. 전쟁이 시작된 해에 태어난 아이가 12살이 될 때까지 전쟁이 이어진 셈이에요. 태어나서 한번도 ‘평화로운 시리아’를 본 적이 없는 아이가 늘고 있는 거예요.
유엔난민기구(UNHCR)가 이 아이들에게 ‘시리아’ 하면 떠오르는 걸 그려달라고 했더니 이런 얘기가 나왔어요:
“비가 온 뒤 해가 나타나면 무지개가 뜨잖아요. 시리아는 아름다운 나라예요. 가장 아름다운 나라죠. 왜냐하면 바로 우리나라니까요.”
“시리아에 돌아가 어린시절 보았던 올리브 나무와 사과 나무를 다시 보고 싶어요.”
“시리아라는 단어를 들으면 전쟁 영화에서 보던 탱크 같은 것들이 떠올라요.”
이 아이들은 언젠가 평화를 되찾은 시리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전 세계가 시리아를 잊지 않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텐데요. 유엔난민기구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가 되면 시리아뿐 아니라 전 세계 난민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요. 아래 버튼을 눌러 1억 명이 넘는 세계 곳곳 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