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트위터 내부 고발: "개인 정보 보호에 문제 있다!”

트위터의 정보 보안에 문제가 있다는 내부 고발자의 폭로가 나왔어요: “트위터는 해킹·프라이버시 보호·스팸 계정 관리 능력이 부족하다.” 트위터의 전 보안 책임자로 일했던 자트코가 트위터의 서버·소프트웨어 관리 수준이 매우 뒤떨어져 있고, 경영진은 이 사실을 숨겨왔다고 말한 건데요. 트위터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트위터의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는 회사의 가장 큰 우선순위”라고 선을 그었어요.

이 폭로는 일론 머스크 vs. 트위터의 법정 싸움에서 트위터를 불리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했다가 지난달 계약을 깼는데요: “트위터, 너네 왜 가짜 계정 수 같은 거 정확히 안 알려줘? 사용자가 얼마나 있는지 잘 파악해야 광고 수익을 내잖아. 이 계약, 여기서 멈춰.” 그러자 트위터는 “왜 약속대로 계약 진행 안 해?”라며 소송을 걸었어요. 만약 자트코의 폭로가 사실이라면 머스크가 계약을 깬 이유에 더 힘이 실리는 셈이라 법정 다툼이 머스크에게 유리하게 돌아갈 수 있는 거예요. 

#소셜미디어#테크#일론 머스크#개인정보#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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