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잠시 멈춤

코로나19 유행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정부가 결국 일상회복을 잠깐 멈추기로 했어요. 정부는 지난주 월요일에 오늘(6일)부터 4주를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이때 적용할 방역 대책을 내놨는데요.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더 강한 방역 대책을 내놓은 거예요. 

 

어떻게 더 강해지는데?

1) 사적 모임은 다시 인원 제한한다 🚫: 백신을 맞았는지와 상관없이 수도권은 6인, 수도권 아닌 곳은 8인까지만 모일 수 있어요. 연말 회식이나 대규모 송년회는 사실상 어렵게 된 것. 단, 같이 사는 경우, 임종을 지켜야 하거나 아이·노인 등을 돌봐야 하는 경우는 예외라고.

 

2) 방역패스 필수인 곳 늘어난다 📱: 코로나19 백신을 다 맞고 14일이 지났다는 증명서 혹은 PCR 음성 확인서(48시간 이내)를 ‘방역패스’라고 하는데요. 이전까지는 유흥시설·노래방·헬스장·목욕탕을 갈 때만 방역패스가 필요했는데, 이제 식당·카페·영화관·학원 등을 갈 때도 필요해요. 다만 혼자 식당·카페를 갈 때는 없어도 되고요. 12일까지는 준비기간을 주고, 13일부터는 꼭 지켜야 한다고. 방역패스는 다른 조치들과 다르게 끝나는 기간이 정해지지 않았어요. 

 

3) 내년부터는 청소년도 방역패스 💉: 지금은 만 18세 이하에게는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는데요. 내년 2월 1일부터는 만 12~18세 청소년도 방역패스 대상이에요. 방역패스 없이는 독서실·학원·PC방 등을 가지 못하는 건데요. 청소년의 경우 무증상 감염이 많아서 바이러스가 더 많이 퍼질 수 있기 때문. 하지만 PCR 검사지를 내려면 이틀에 한 번 검사를 받아야 해서 👃 사실상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와요.  

 

사람들 반응은 어때?

여기저기서 불만이 많이 나와요. 특히 식당·카페 자영업자들은 연말에 바쁠 걸 생각하고 직원을 늘렸는데, 사적 모임에 인원 제한이 생기며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아서 걱정이라고. 청소년 방역패스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와요. 청소년은 코로나19에 걸려도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엄청 적은데, 백신을 무리해서 맞을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 이전 조치들은 잘 되고 있나?

특별 방역 기간을 시작하면서 정부가 재택 치료를 확대하겠다고 했잖아요. 몇몇 경우를 빼고는 거의 모든 확진자가 집에서 치료받도록 한 건데요 🏠. 고령층한테는 위험한 방법이라는 얘기가 나와요. 환자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질 수 있는데, 집에 있으면 제때 치료하기 어렵다는 것. 전문가들은 재택 치료 환자를 더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위급해지면 바로 병원으로 올 수 있는 체계를 잘 만들어 놓아야 한다고 말하고요.

#코로나19#뉴노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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