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연준 기준금리 인상

뉴니커, 얼마 전 주식 시장에 무시무시한 곰이 나타났잖아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 금리를 확 올릴 거란 얘기 때문에 주식 시장이 확 떨어졌던 건데요. 그 얘기가 현실이 됐어요.

결국 올리기로 한 거야?

맞아요. 그것도 한 번에 0.75%p나 올렸어요(=자이언트 스텝).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내릴 때 보통 0.25%p씩 바꾸는데, 한꺼번에 이만큼이나 올린 건 28년 만이라고. 왜 올렸냐면:

  • 물가 잡을 거야 💸: 지금 미국은 물가가 쭉쭉 오르는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데요. 40여 년 만에 최악이라고. 시장에 도는 돈을 줄여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한 번에 금리를 확 올린 거예요. 

  • 또 올릴 거야 📈: 연준은 다음 달에 또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수 있다고 했어요. 인플레이션이 꺾일 기미가 안 보이는 만큼,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거예요.

우리나라도 요즘 물가 많이 올랐잖아 

맞아요. 우리나라도 상황이 심각해요.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물가상승률이 5%대를 찍을 거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요. 한국은행도 물가를 잡아보려고 올해에만 기준금리를 이미 3번(1%→1.25%→1.50%→1.75%)이나 올렸어요. 연말까지 2.50%로 올릴 거라는 얘기가 나왔고요. 그런데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속도를 따라 우리도 더 빨리 올릴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미국이 올리면 우리도 올려야 해?

미국이 기준금리를 쭉쭉 올려 우리나라 기준금리를 앞지르면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돈에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한데다 금리(이자율)까지 높은 달러를 쫓아 미국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던 외국인 투자자의 돈이 빠져나갈 수 있는 거예요. 이런 이유 때문에 한국은행이 한번에 기준금리를 0.50%p 올릴 수 있다(=빅스텝)는 전망까지 나온다고. 

근데 나랑 무슨 상관인데?

기준금리가 오르면 내 예·적금 금리나 대출금리도 같이 움직여요. 요즘처럼 금리가 쭉쭉 올라가는 시기에는 특히 여러 가지를 따져 봐야 하는데요. 조금 더 살펴보면: 

  • 대출은 신중히 🤔: 새로 받는 건 피하는 게 좋아요. 금리가 올랐으니 이자도 더 많이 내야 하기 때문. 특히 주택담보대출처럼 큰 돈을 빌리는 건 주의해야 해요. 만약 대출을 길게 유지해야 하는 경우라면, 기준금리가 올라도 끄떡없는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 

  • 목돈은 은행으로 🏦: 목돈이 있다면 예·적금에 맡겨봐도 좋아요. 연 3%대 금리를 주는 상품도 많아졌다고. 하지만 금리가 더 오를 수 있으니, 만기를 길게 잡지 않고 지켜보는 편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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