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21, 아카데미 시상식 돌아보기 🏆

윤여정 배우가 오스카(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받은 것 알죠? 📽️. 뉴욕타임스는 그를 최고의 수상 소감을 남긴 수상자로 뽑았는데요. 전 세계 팬들이 윤여정의 발언을 필사하며 덕질하고 있다고.

 

윤 선생님이 하신 말씀, 뭐가 있었더라?

“수상 소감으로 오스카상 한 번 더 줘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게 만든 어록, 뉴닉 레터에 남겨보면:

  • 경쟁이라고 생각 안 해: 오스카 무대에서 한 말이에요. “조연상 후보 모두 각자 다른 작품에서 저마다의 연기를 한 거예요. 저는 그저 운이 좀 더 좋아 상을 받은 거죠.”

  • 최고 말고 최중: 오스카 수상으로 최고의 순간을 보내는 것 같다는 말에, 이렇게 답했어요. “최고라는 말이 참 싫어요. 우리 최고 이런 거 말고 다 같이 ‘최중’하면 안 되나요. 아카데미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 그냥 살던 대로 살 거예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한 말이에요. “없죠. 저 그냥 살던 대로 살 거예요. 오스카 탔다고 윤여정이 김여정 되는 건 아니잖아요. (...) 민폐가 되지 않을 때까지 이 일을 하다가 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작품상 받은 영화는 뭐더라?

작년 ‘기생충’에 이어 받은 작품은, 중국 국적 여성인 클로이 자오 감독의 ‘노매드랜드’ 🎞️. 한 여성이 경제 붕괴로 무너진 도시에서 방랑자(노매드)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인데요. 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을 휩쓸었어요(3관왕). 아시아계 여성 감독이 작품상·감독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 하지만 정작 중국에서는 관련 해시태그를 지우는 등 수상 소식을 철저히 검열하고 있어요. 감독이 지난 2013년 “중국은 어디에나 거짓말이 있었던 곳”이라며 비판한 적이 있기 때문. 중국에서 개봉할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고. 

+ 이번에도 봉준호 감독이 등장했다고? ✌️ 

봉준호 감독. 작년 오스카에서 ‘기생충’으로 작품상 등 4관왕을 달성했죠 🌟. 올해는 서울에서 생중계 영상에 등장해 감독상을 시상했어요. 봉 감독은 작년에도 영어에만 갇히지 않고, “1인치의 장벽(자막)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이번에는 한국어로 직접 감독상 후보자들과, 미리 질문해둔 ‘어린이에게 20초 안에 감독이 뭐 하는 사람인지 설명한다면 어떻게 할지’에 대한 답변을 소개했다고(영상).

#문화#영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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