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와 자살률

코로나19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 수가 줄었다는 발표가 나왔어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에 자살한 사람의 수가 2019년보다 604명(4.4%) 줄어든 건데요. 통계를 발표한 보건복지부(복지부)는 “나라에 위기가 찾아와 사람들이 똘똘 뭉친 것의 영향”이라고 분석했어요. 우리나라 자살률이 떨어진 건 2017년 이후 3년 만이에요.

그런데 청년층의 상황은 달라요. 10~30대의 자살률은 각각 9.4%·12.8%·0.7% 늘었기 때문. 특히 20대 여성의 자살률이 크게 늘었고요(16.5%). 청소년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우울감을 겪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다고.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알고 있다면, 희망의 전화 129·생명의 전화 1588-9191·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를 걸어 상담받을 수 있어요

#사회#코로나19#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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