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낙관론·신중론

2주 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해 전 세계를 긴장시켰잖아요. 걱정했던 대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곳곳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어요. 반면 아직 치명률은 낮아 보여서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도 조심스럽게 나와요.

 

맞아 이거 궁금했어. 정말 덜 위험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 심하게 아픈 사람 많지 않아 🚑: 오미크론이 빠르게 퍼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연구진은 지금까지 나온 확진자 중에서 심하게 아픈 사람은 많지 않다고 했는데요. 증상도 대부분 마른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할 정도로 가볍다고. 국내 확진자들 중에서도 아직 심하게 아픈 사람은 없고요.

  • 감기처럼 바뀔 거야 😷: 일반적으로 바이러스가 진화하며 전파력은 높아지는 대신 덜 독해진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만약 오미크론도 그렇게 변한 거라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와요. 오미크론 덕분에 코로나19가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는 병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처음 걱정했던 것만큼 위험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자 오미크론 공포로 쭉 빠졌던 미국 증시도 확 올랐다고 📈.

 

다른 의견은 없어?

덜 위험하다고 판단하기에 아직 이르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요. 무슨 얘기냐면:

  • 아직 판단할 자료 부족해 🔬: 정말 위험한지 아닌지는 몇 주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는 거예요. 바이러스가 퍼지고 시간이 좀 지나야 입원 환자·사망자 수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거든요. 남아공의 오미크론 확진자는 젊은층이 많아서, 다른 나라에서 고령층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치명률이 어떻게 나타날지도 더 살펴봐야 하고요.

  • 변이가 꼭 그런 건 아냐 🦠: 바이러스가 전파력을 높이는 쪽으로 진화하는 건 맞지만 치명률은 높아질 수도, 낮아질 수도 있다는 것. 다양한 변이 중에서 전파력이 높고 치명률이 낮은 바이러스가 잘 살아남는 것일 뿐, 전파력과 치명률 모두 높은 변이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거예요. 델타 변이만 봐도 전파력은 훨씬 높아졌음에도 치명률은 그대로 유지됐고요.

전문가들은 섣불리 단정 짓지 말고, 얼마나 위험한지 자료가 더 쌓일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해요. 당분간은 긴장을 풀지 말고 계속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는 것.

+ 미국에서 확진자 더 먼저 나왔다?

흔히 남아공에서 오미크론이 처음 생겼다고 알고 있잖아요 🇿🇦. 그런데 이미 다른 곳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고 있었을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와요. 남아공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 보고하고, WHO가 ‘오미크론’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전에 이미 네덜란드미국 등에서 걸린 사람이 나온 게 밝혀졌거든요.

#세계#사회#코로나19#뉴노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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