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대통령 당선

그제(9일) 치러진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 상황 지켜보느라 밤잠 설친 뉴니커 많았죠? 역대급으로 치열한 선거 끝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는데요. 이번 선거의 의미 정리했어요.

이런 선거는 처음이야...

맞아요. 개표가 95% 끝난 상황에서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고, 어제(10일) 새벽 4시쯤이 되어서야 결과가 정해졌잖아요. 이렇게까지 팽팽했던 대선은 없었다고. 그것 말고도 눈여겨볼 부분이 많았고요. 하나씩 살펴보면:

  • 종이 한 장 차이 🤭: 윤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얻은 표의 차이는 불과 0.73%p(약 24만 7000표)였어요. 역대 대선 중 가장 작은 표 차이였다고. 개표 때도 1%p 안팎의 격차가 유지되며 양쪽 지지자 모두 마음 졸였고요.

  • 성별로 갈라진 2030 📊: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20·30대 남성과 여성의 표심이 확 엇갈렸어요. 남성은 윤석열에게, 여성은 이재명에게 쏠린 건데요. 국민의힘 안에서도 특히 이준석 대표가 이끈 ‘20대 남성 유권자 집중 전략’이 여성 유권자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는 말이 나와요.

  • 여전한 지역 구도 📍: 이재명과 윤석열은 각각 전통적으로 국민의힘을 밀어주던 영남(부산·대구·울산·경상도)과 민주당을 밀어주던 호남(광주·전라도)에서 30% 이상의 표를 얻겠다고 나섰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했어요. 두 지역 모두 이번 대선에서도 원래 지지하던 쪽에 표를 몰아준 것.

사람들은 뭐래?

표차가 작았던 만큼 국민 통합이 중요한 과제라는 의견이 많아요. 다른 후보를 지지한 사람까지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민주당과도 힘을 모아야 해요 🤝. 다음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는 2024년까지는 국민의힘보다 민주당 국회의원이 훨씬 많은(110명 vs. 172명) 상황이 이어지거든요. 새 정책을 만들려면 법을 바꿔야 할 때가 많은데, 국민의힘 혼자 힘으로는 어려운 거예요. 윤석열도 “국민을 편 가르지 않는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어요.

윤석열 정부, 뭐가 어떻게 달라질까? 

대선 공약을 보면, 몇 가지는 현 정부와 크게 달라질 것 같아요:

  • 부동산 🏠: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확 풀고 종합부동산세는 재산세와 합치겠다고 했어요. 전국에 250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고요.

  • 북한 🇰🇵: 북한이 핵무기를 없애기 전까지는 전쟁이 끝났다고 선언하거나 제재를 풀면 안 된다는 입장이에요. 미국과의 동맹을 더 튼튼히 하겠다고도 했고요. 

  • 경제 💰: 경제를 키우고 일자리를 늘리는 건 정부가 아니라 민간이 할 일이라고 했는데요. 규제를 풀어 정부가 기업 활동에 간섭하는 걸 줄이겠다는 거예요. 

그 밖에도 윤 당선인은 원자력 발전소를 계속 쓰겠다고 했고, 여성가족부를 없애겠다고 했어요. 자영업자 등이 코로나19로 입은 손실을 제대로 보상하겠다고도 약속했고요.

 

+ 언제 대통령 시작하는 거야?

5월 10일에 대통령 업무를 시작해요. 그때까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꾸려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요. 인수·인계받을 건 받고, 새로 준비할 건 해서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거예요. 국무총리나 장관 후보를 미리 고를 수도 있고요. 앞으로 두 달 동안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거라고.

#정치#국민의힘#윤석열#대선

구독할 경우 개인정보 수집·이용광고성 정보 수신에 동의하게 됩니다.

더 편하게 보고싶다면? 뉴닉 앱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