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바이든 외교 정책, 빅픽처 발표 🖼️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뭘까요? 답은 바로 외교 정책. 바이든은 후보 때부터 동맹국과의 관계를 중시했는데요. 그래서인지 대통령이 되고 나서, 수많은 정부 부처 중 국무부(우리나라의 외교부)를 제일 먼저 찾았어요. 바이든이 국무부에 가서 밝힌 빅픽처 1줄 요약하면: REVERSE 트럼프 ⏪.

 

1. 독일에서 빼려던 미군 🇩🇪: 일단 빼지 않기로 했어요. 트럼프가 독일에 있는 미군의 ⅓ 정도(약 1.2만명)를 미국과 유럽 내 다른 지역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했었지만, 바이든은 이 계획을 중단했어요. 앞으로 전 세계의 미군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배치할 방법을 다시 고민해볼 거라고.

2. 난민 🌎: 더 받기로 했어요. 트럼프는 미국이 난민을 1년에 1.5만 명만 받도록 줄였는데, 바이든은 난민을 최대 12.5만 명까지 늘려 받겠대요.

3. 러시아의 나발니 🇷🇺: 최근 체포된 러시아의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요구했어요. 앞으로 러시아가 선거에 개입하거나 사이버 공격을 하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고요.  

4. 예멘 내전 🇾🇪: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와 이란이 지원하는 반군 사이의 갈등을 끝내도록 노력하겠대요. 트럼프가 허용했던 사우디에 대한 무기 판매를 멈추고, 예멘 주변의 갈등을 없앨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펼치기로 했어요. 

예멘 얘기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왜 나오는지 궁금하다면? 👉 뉴닉이 정리한 콘텐츠 보러가기

 

이외에도 미얀마 쿠데타 사태를 비판하고, 전 세계의 성소수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시하는 등 인권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요.

 

+ 우리나라에 있는 미군은 어떻게 한대?

한국에도 약 2.8만 명의 미군이 있는데요. 이번에 주한미군 얘기는 없었어요. 바이든이 한미동맹과 중국 견제를 중시하는 만큼, 주한미군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 같아요

#세계#국제정치#미국#난민#러시아#조 바이든#도널드 트럼프#예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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