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달러 환율, 떨어질까 오를까?

1달러당 환율이 1290원에서 1300원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 달러 값이 하늘을 뚫을 것처럼 올라가던 ‘킹달러’까지 가지는 않을 것 같고, 그렇다고 아주 낮아지지도 않을 것 같은 상황인데요. 크게 2가지 상황 때문이에요.

  • 미국 일자리 괜찮아 → 환율 올라 📈: 미국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팍팍 올리고 있는데요. 금리를 올리면 보통은 경기가 가라앉고 → 치솟던 물가가 떨어져요. 하지만 이번에는 경기가 가라앉기는커녕 일자리가 늘고 있다고. 이는 물가를 잡으려면 아직 멀었다는 신호라 미국은 앞으로 금리를 더 올릴 거고, 그러면 이자를 많이 주는 달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며 환율이 계속 오를 수 있어요.

  • 중국 봉쇄령 풀려 → 환율 내려 📉: 미국 달러를 원하는 사람이 많았던 또 다른 이유는 다른 힘센 나라의 돈이 별로 인기가 없었기 때문이에요. 대표적으로 중국의 위안화가 있는데요. 그동안 봉쇄령 때문에 경제가 안 굴러가서 위안화의 가치도 뚝 떨어졌던 것. 근데 최근 중국에서 봉쇄령이 조금씩 풀리면서 경제가 다시 살아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이 영향으로 중국 돈의 가치가 오르며 위안화·달러 환율이 떨어졌고요. 한국 돈은 위안화랑 같이 움직이는 경향이 커서, 한국 돈의 가치도 오르며 원·달러 환율이 내려가는 거고요.

한마디로 환율이 오르는 힘과 내리는 힘이 같이 생기면서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언저리에서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 앞으로 미국이 금리를 얼마나 더 올릴지가 관건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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