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영국 EU 떠나 CPTPP로

영국이 새 가족을 찾아 문을 두드렸어요: “CPTPP에 들어가고 싶어!” 유럽연합을 떠난 이후(=브렉시트) 새 가족을 찾아 나선 건데요. 올해 CPTPP를 이끄는 일본(=의장국)은 일단 환영! 그러나 11개 회원국이 모두 찬성하기까지 1년 걸릴 거라고. 

  • 잠깐, C... 뭐라고? 🔎: CPTPP는 살짝 긴 이름으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이 참여하는 경제 동맹 패밀리예요. 원래는 미국과 일본이 함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으로 시작했는데요. 2017년 미국이 빠지면서 다시 만든 거예요. 

여긴 갑자기 왜 가입해?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어요. 

  • 키워주세요! 👍: 영국이 경제·외교 등을 유럽 밖으로 키울 기회를 찾는 거예요. 세계에서 가장 큰 무역 공동체(=유럽연합)와 헤어졌으니, 얼른 새로운 가족을 찾아 보호도 받고, 돈도 벌겠다는 것. 

  • 사실 가장 큰 목적은 😉: 미국을 CPTPP로 끌어당겨 짱친되기! 함께한다면 세계 경제 규모(Global GPD)의 40% 이상을 차지할 거라 예상해요.

그래서 미국은 손잡는대? 

아직 확실한 건 아니에요. 미국이 코로나19 등의 문제로 정신이 없거든요. 이 때문에 영국 안에서는 CPTPP에 가입하는 게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있어요. 미국과 함께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달라질 것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세계#미국#유럽#유럽연합(EU)#영국#브렉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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