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 ☁️
국제통화기금(IMF)이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덜 성장할 것 같다고 했어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건데요(2.5%→2.3%). 물가가 계속 오르는 데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경제에 나쁜 영향을 줄 거라고 본 거예요. 우리나라 물건을 제일 많이 사가는 중국 경제가 시들한 것도 영향을 미쳤고요.
우리나라 경제는 지난 2분기(4~6월)에 0.7% 성장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와요. 수출은 크게 줄었지만 코로나19 방역규제가 풀리며 소비가 크게 늘어난 덕분인데요. 하반기에는 소비·수출 둘 다 어려워서 경제가 팍 가라앉을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와요. 지금처럼 물가가 계속 오르면 사람들이 지갑을 닫을 수 있는 데다, 수출도 당장 좋아지기 어렵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