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일본, 코로나19 대응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마스크를 하고 다닌 지도 벌써 한 달째. 바이러스는 잘 잡히지 않고, 오히려 지난 며칠 사이 중국과 일본에서 확진자 수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상황을 이렇게 만든 게 미리미리 조치하지 않은 정부 책임이라며, 각 나라에서는 시민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중국 정부 🤒
중국이 확진자 수를 줄이는 데만 급급해서, 감염 확진자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어요. 검사를 했어도, 검사 정확도가 30~50%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뒤늦게 밝혀졌고요. 이 때문에 감염된 사람도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아 감시망을 빠져나가기 일쑤였다고. 정부는 뒤늦게 잘못을 인정했고, 확진 검사 기준도 더 꼼꼼하게 바꾸면서 하룻밤 만에 사망자가 254명, 확진자가 1만 5251명이 늘어나는 일도 있었습니다.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는 시민기자나 전문가의 글을 검열·삭제하거나, 비판하는 사람이 실종되기까지 했다는 의혹도 커지고 있고요.

일본 정부 😷
중국 이외 확진자가 400명이 넘은 유일한 나라, 일본도 초기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요.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개최에 지장이 있을까 걱정한 건지, 3700여 명이 탄 크루즈를 모른 체했었거든요. 일본 정부가 크루즈 감염자에 대해 ‘일본 내 감염자가 아니야!’라는 점만을 강조하는 동안, 배에 탔던 승객 중 확진자는 점점 늘어 현재 355명까지 달한 상황.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의 동선을 공유하지 않아서, 일상생활에서 전염될 수 있는 우려도 커졌어요.

+ 우리 국민은 우리가 구한다 🛳️✈️
미국, 캐나다, 홍콩, 타이완, 한국 정부는 각각 전세기를 보내 크루즈에 탔던 자국민을 데려오기로 했어요. 크루즈에는 아직 많은 사람이 사실상 격리된 상태로 있기 때문. 한국 국민은 총 14명인데, 대부분 일본에 거주하던 재일교포라서 일본 정부와 어떻게 협의할 수 있을지는 더 논의해볼 예정이라고.

+ 우리나라는 괜찮나?
퇴원 현황: 29명이었던 확진자 중 9명이 완치되었어요. 8명이 퇴원했고 오늘 중 1명이 퇴원할 예정. 
 29번째 확진자: 어제 새 확진자(80대 한국인 남성)가 나왔어요. 증상은 없었는데, 폐 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해당 병원의 빠른 조치로 감염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감염 경로는 파악 중이지만, 해외에 다녀온 경험이 없어 어디를 다녔었는지 역학조사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만약 29번 확진자가 정부가 관리하는 기존 확진자와 만난 적이 없는데 감염된 거라면, 아직 확진 판결을 받지 않은 감염자가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거나 다른 감염원이 있다는 뜻이라서 상황이 조금 심각해질 것 같아요.

#사회#중국#일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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