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마지막 대선 TV토론이 끝난 그제(2일) 늦은 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만났어요. 새벽까지 2시간 넘게 대화를 나눴고요. 그리고는 다음 날인 어제(3일) 아침, 두 후보가 단일화를 선언했어요. 안철수가 후보 자리에서 내려와 윤석열을 돕겠다고 한 것 🤝.

나도 봤어... 어떻게 된 거래?

안철수가 4일 전 “더 이상 협상은 없다”고 선을 딱 그었지만, TV토론이 끝난 바로 다음부터 KTX급으로 빠르게 진도가 나갔다고. 두 사람 모두 정권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걸 확인한 데다, 직접 만나 그동안의 오해도 푼 거예요. 이후 안철수가 윤석열에게 힘을 실어주는 쪽으로 뜻을 모았고요.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 거야? 

안철수는 곧바로 후보직 사퇴서를 내고 선거운동을 멈췄어요. 이번 선거가 끝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을 합치겠다고 했고요. 또 윤석열이 당선되면 같이 정부를 꾸리겠다고 약속했는데, 구체적인 방법은 설명하지 않았어요. 안철수가 국무총리를 맡거나, 당을 합친 뒤 당 대표를 할 거라는 추측만 가득해요 💭. 

  • 투표용지는?: 인쇄가 이미 끝나 안철수의 이름이 적혀있는데요. 선거일(3월 9일)에 안철수를 찍으면 모두 무효로 처리돼요 ❌. 약 17만 명이 참여한 재외국민 선거는 이미 치러졌는데, 그중 안철수를 찍은 표도 전부 무효가 되고요. 오늘(4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의 투표용지에는 안철수 칸에 ‘사퇴’라고 적힐 거라고. 사전투표용지는 투표소에서 바로 출력하거든요.

사람들은 뭐래?

전문가마다, 또 각 후보와 당마다 반응이 엇갈려요. 하나씩 살펴보면:

  • 누가 이길지 뻔해 ❗: 이번 단일화로 윤석열이 이길 가능성이 커졌다는 말이 나와요. 그동안 윤석열·안철수가 합치면 이재명을 이길 것이라는 여론조사가 많았기 때문.

  • 그건 두고 봐야지 ❓: 반면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는 얘기도 있어요. 몇몇 여론조사를 보면, 안철수를 지지하던 사람이 전부 윤석열로 옮겨가지는 않는다고 나왔다는 것.

  • 민주당 🟦: 이재명 후보는 “역사와 국민을 믿는다”라고 짧게 입장을 냈어요. 당에서는 “자리 나눠 먹기다”, “국민들이 심판할 거다” 같은 험한 말도 나왔다고. 

  • 정의당 🟨: 심상정 후보는 “안타깝다”라고 했어요. 몸집이 큰 두 정당에 맞서 작은 정당도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하자던 안 후보가 사라지고 혼자 남았다며 “허전하다”라고도 했고요.

안철수 지지자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는데요.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또 배신당했다”며 분노한 사람도 많다고.

+ 마지막 TV토론은 어땠더라? 

네 후보는 복지 등 사회 분야를 주제로 치열하게 토론했어요. 여성가족부 폐지와 페미니즘을 두고는 이재명·심상정과 윤석열이, 차별금지법을 놓고는 심상정과 이재명이 격하게 다퉜고요. 윤석열은 토론 막판에 다시 대장동 의혹을 꺼내며 이재명을 몰아세웠는데, 이 과정에서 두 후보의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어요.

#정치#윤석열#이재명#대선#심상정#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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