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2 공공기관 경영평가

어제(21일), 우리나라 공공기관 130개가 지난해 경영 상황에 대한 성적표를 받았어요.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가 매년 각 기관에 매기는 6단계(S·A·B·C·D·E) 등급 평가 결과가 나온 건데요. 눈에 띄는 성적표 몇 장 자세히 들여다보면:

  • S등급 한국동서발전: 안전사고를 잘 예방하고, 경영도 윤리적으로 하고, 설비도 안정적으로 운영해서 최고 등급을 받았어요. 공공기관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곳이 나온 건 10년 만이라고.

  • E등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아 기관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게 좋겠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 C등급 한국전력공사와 자회사: 주머니 사정이 너무 좋지 않으니 임원들이 받은 보너스를 반납하면 좋겠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130장의 성적표 싹 모아놓고 살펴보면 높은 등급(S·A·B)과 낮은 등급(D·E)을 받은 기관 수·비율 등이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공공기관에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꼬집었어요: “국민의 믿음 얻을 수 있는 기관으로 변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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