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요동치는 주식 시장 🌪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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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요동치는 주식 시장 🌪

뉴닉
@newneek•읽음 257
RPG 게임 ‘주식플 스토리’에 접속한 🦔 고슴이. 직업은 마법사. 도전 중인 퀘스트는 ‘코로나19에 맞서라!’
Welcome to 주식플 스토리: 게임 설명
회사의 주식을 사고파는 곳, 주식 거래소를 지키는 게임이에요. 시장은 크게 2곳:
- 코스피(KOSPI) 🏬: 웬만한 대기업 주식이 거래돼요. 기업 실적이 주식 가격과 지수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 지수로 우리나라 경제의 체력이 어떤지 알 수 있어요.
- 코스닥(KOSDAQ) ⛺️: 벤처기업, 중소기업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이에요. 우리나라 경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거라, 만만치 않게 중요하고요.
원래 이 2가지 시장 지수는 회사 실적에 따라 오르내리는데,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코스피·코스닥이 쭉쭉 바닥을 치자 마법사 고슴이가 퀘스트에 도전했어요: “특명, 우리나라 주식 시장을 지켜라!”
퀘스트 난이도는 어때?
한마디로 헬 게이트. 그 이유는:
- 보스 몬스터가 계속 나와: WHO가 팬데믹을 선언하고, 미국이 유럽에서 오는 사람들 입국을 금지한 데다가, 기름값을 놓고 치킨게임까지. 악재에 악재가 겹쳐서 경제가 안 좋아질 거라는 불안감이 엄청 커졌어요.
- 역시 캐시가 짱인가: 사람들의 흔들린 멘탈은 ‘현금 원츄’ 심리로 이어졌어요.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최대한 팔아서 현금을 건지려고 하는 것.
고슴아... 게임 접는 거 아니야?
아직 아니에요. 고슴이는 우선 하루에 한 번만 쓸 수 있는 고급 스킬로 한고비 넘겼어요. 게임 마스터(정부)도 전체 스킬을 쓰며 도와줬고요 🔮.
- 고급 스킬: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피·코스닥이 쭉쭉 내려갈 때 데미지를 줄이는 스킬인데요. 한번 주가가 출렁일 때 놀란 사람들이 마구 사고팔면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있어서, 일부 거래를 잠깐 중지시키는 거죠.
- 전체 스킬: “국민연금공단을 소환해서, 공매도 금지!” 공단 돈으로 주식을 사들여 시장을 진정시켰고, 주식 내려갈 때 돈 벌며 주가를 떨어뜨리는 공매도 찬스를 6개월 동안 금지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콕 집어 말하기 힘들어요. 상황이 더 안 좋아져 줄줄이 부도가 나면 더 혼란스러워질텐데요. 하지만 코로나19의 백신이 빨리 나온다면 기대를 걸어볼 수 있고요. 다음 달 초까지 기세를 잡지 못하면 주가를 회복하는 데에는 시간이 더 걸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