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타나, 못 타나 예고편(HD) 🚕

 

요새 택시보다 타다(TADA) 같은 서비스 많이 타는 사람 손!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들의 인기가 높아지자, 작년부터 택시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며 파업으로까지 번졌죠. 수개월을 중간에서 끙끙대던 국토부가 상생안을 만들었다는데, 예고편이 벌써 흘러나왔네요.

 

잠깐, 둘이 크게 싸운 얘기부터 다시 해줘.

  • 택시 업계: 벌이도 시원치 않고 사납금*도 내야 해서 먹고살기 힘든데. 어디서 택시 면허도 없는 것들이 와서 손님을 뺏어가는 거야?
  • 신규 서비스 업자들(타다, 카카오카풀 등): 면허 없어도 되는지 다 알아보고 시작한 거야. 사람들도 좋아해. 쾌적하고, 편하고, 거스를 수 없는 힙함이라고.

정부가 보기에도 택시 업계의 일자리가 줄어들 위험도 있고, 새로운 사업을 마냥 규제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부랴부랴 상생안을 마련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지난 7월 6일, 상생안의 대략적인 내용이 나왔는데...
*사납금: 매달 택시 기사가 택시 업체에 내야 하는 돈.

 

예고편, 어떤 내용이야? 🍿
핵심은 신규 서비스에도 정부가 면허를 주고 관리하겠다는 건데요. 방향은 크게 두 가지:
첫째, 택시는 아니지만 택시처럼 다니던 서비스(타다 등)는 정부가 택시 면허를 나눠주겠다.
둘째, 관련 법이 없어서 불법이던 카풀 같은 신사업 서비스(카카오카풀, 우버 택시 등)는 새로운 종류의 면허를 만들어주겠다.
이러한 제안에 택시 업계랑 승차 공유 스타트업들은 대부분 🙆찬성. 하지만 아직 찬반을 밝히지 않은 서비스가 있었으니...

 

누군데?
TADA~ 바로 타다예요. 타다는 상생안이 발표되면 공식 입장을 내놓겠다고 했지만, 고민이 많을 듯: 정부 제안대로 택시 면허를 받아서 운행하려면 면허 당 7000만 원을 주고 사거나 월 40만 원씩 대여료를 내야 하거든요. 타다의 현재 운행 차량 수는 약 1000대이니, 매달 내야 하는 돈은 최소 4억 원 (타다: 이래서는 규모 늘리기가...😭)
타다를 '타나, 못 타나' 상생안 본편은 오는 7월 10일에 나올 예정! 택시-모빌리티 논쟁의 결론은 어떻게 날까요?

 

+ 택시 업계가 반발했던 또 다른 이유
바로 택시 면허 가격이 내려가기 때문. 택시 면허는 정부에서 총 수량을 관리하는데요. 지금은 너무 많이 공급되어서 신규 발급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 그래서 은퇴하는 택시 기사들이 면허를 비싸게 팔고 있고요. 하지만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굳이 택시 면허를 살 필요 없게 되자, 택시 면허 값이 내려갔다고.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영상)

#경제#산업#플랫폼 비즈니스

구독할 경우 개인정보 수집·이용광고성 정보 수신에 동의하게 됩니다.

더 편하게 보고싶다면? 뉴닉 앱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