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COP26 개막

모레(31일)부터 영국 글래스고에서 “인류의 운명을 결정할 회의”가 열려요. 전 세계 나라가 머리를 맞대고 기후위기 해결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인데요. 이번 회의가 왜 중요한지, 어떤 얘기 나올지 미리 살펴봤어요.

 

이 회의 정확히 뭐더라?

공식 명칭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예요. 유엔 기후변화협약(1992년)에 사인한 나라들이 1995년부터 매년 모이는데, 올해가 26번째예요. 학교에서 배운 ‘교토의정서’는 세 번째 회의(COP3)에서 나왔고요. 올해 회의에서는 중요한 숙제 검사가 있다고 🧐.

 

숙제 검사? 그게 뭔데?

2015년 회의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로 약속(=파리협정)하면서 나라별로 계획을 5년마다 업데이트 해서 발표하기로 했거든요. 이 계획이 바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인데요. 원래 작년에 첫 번째 숙제 검사를 할 차례였는데 코로나19 때문에 회의를 못해서, 올해 검사를 하게 된 것. 우리나라도 얼마전에 확정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로 일단 숙제를 끝냈고요 ✅. 이걸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들고 가서 검사를 맡을 거라고.

 

다들 숙제는 잘 해왔대?

120개 나라가 가져온 걸 유엔이 먼저 슥 봤더니 절반 정도만 숙제를 해왔다고. 5년마다 NDC를 더 높게 정하기로 했는데, 약속 지킨 나라가 절반밖에 안 되는 거예요. 특히 둘이 합쳐서 전 세계 배출량의 30%를 차지하는 중국·인도는 아직 숙제를 안 냈고, 러시아·브라질·호주는 5년 전에 냈던 걸 거의 그대로 가져왔고요. 

 

UN은 이대로라면 지구 평균 기온이 21세기 말까지 최소 2.7℃나 오를 거라고 했어요 🚨. 파리협약에서 다같이 정한 목표(1.5℃~2℃ 이하)에 턱없이 모자라는 거예요. 우리나라는 숙제를 하긴 했는데, 제대로 안 한 티가 나서 딱 걸릴지도 모른다고 👀. 

 

숙제 검사 말고 다른 건?

전 세계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필요한 비용을 나라별로 어떻게 나눌지도 논의할 예정이에요. 미국·유럽 등 선진국들은 산업화를 일찍 시작한 만큼 기후위기에 책임이 큰데요 🏭. 하지만 선진국들은 이제 중국·인도 등도 탄소를 많이 배출하고 있으니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해요. 한참 경제를 쭉쭉 키우고 있는 나라(개발도상국)들은 눈을 잔뜩 흘기고 있고요: “화석연료 펑펑 써가며 경제 발전시켜놓고, 우리한테 쓰지 말라고 하는 건 너무 가혹해! 1인당 배출량으로 따져도 선진국 책임이 훨씬 커.”


지난 2009년, 선진국들은 개발도상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돕기 위해 매년 1000억 달러(약 117조 원)를 내놓기로 했는데요 💰. 이 약속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어요. 이번 회의에서 이 약속을 다시 꺼낼 예정인데, 못 믿겠다는 얘기도 많아서 논의가 잘 될지는 지켜봐야 해요.

#세계#기후위기#환경#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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