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관세 물린 과카몰레

트럼프: ‘중국산 스마트폰도, 유럽산 자동차도, 그리고 불법 이민자도 모두 막아줘~’ 미국 대통령의 든든한 해결사는... 램프의 요정 지니? 아니요, 바로 관세 폭탄! 💣 ‘불법 이민자를 줄이지 않으면 6월 10일부터 멕시코의 모든 수입품에 5% 관세를 매기겠다’고 트럼프가 트위터에 올렸어요. 


불법 이민? 관세랑 무슨 상관?

미국과 국경을 맞댄 멕시코🇲🇽는 중남미 출신 불법 이민자들의 마지막 관문. 트럼프 정부는 멕시코로부터의 불법 이민과 마약 밀수를 끊겠다며 멕시코 정부를 압박하고 있었어요. 최근까지 두 나라 사이에 장벽을 지으려고 하더니, 이제 관세 폭탄 카드까지 꺼낸 거죠. 놀란 멕시코는 10일이 오기 전에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중:


관세 매기면 어떻게 되는데?


아니, 내 아보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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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조치가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 남용인지를 두고는 평가가 갈립니다. 백악관이 관세의 근거로 내세운 것은 이름도 어려운 ‘대외 비상 경제권한법(IEEPA)’. 국외 상황으로 인해 나라의 경제에 큰 위협이 생기면 미국 대통령이 경제 제재를 가할 수 있는 권리인데요. 이번에는 ‘경제적 위협'이 아닌 ‘불법 이민’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이유로 관세를 부과한 이례적인 경우였어요.

같은 편인 공화당 사이에서도, 트럼프의 이번 행동을 당혹스러워하는 의원들도 있어요. 트럼프의 핵심 공약 중,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없애고, 미국-멕시코-캐나다 사이의 새로운 자유무역협정(USMCA) 체결하자’가 있었는데요. 이번 관세 선언으로 인해 잘 되어가던 협정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뜨거운 감자는 미·중 무역전쟁 🇨🇳. 협상을 좀 하나 싶었는데, 지난달부터 다시 서로 관세 폭탄을 날리며 보복 중입니다. 미국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율을 25%로 올리자, 중국도 6월 1일부터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최대 25%의 추가 관세를 붙인 것.

#세계#미국#중국#도널드 트럼프#중남미#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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