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채권, 코로나 시대의 투자?

요즘 투자자들 사이에 인기 폭발 중인 ‘채권’, 들어는 봤는데 잘 모르겠다면 쉽게 설명해주겠슴! 

맞아, 나 엄청 궁금했다고!

회사나 공공기관, 국가가 개인에게 돈을 빌리고 내주는 증서예요 🧾. 채권을 발행하면 돈을 많이, 오랫동안 빌리기 좋아요. 그렇다고 돈을 그냥 빌리진 않겠죠? 이자도 당연히 주는데요. 요즘 핫해진 이유는 ‘안전자산’이기 때문인데...

  • 한치 앞도 안 보여!: 코로나19로 매번 달라지는 경제 상황에서 확실하게 이자라도 받자는 거예요. 위험자산(주식)에 투자하기엔 미래가 뿌옇기도 하고요. 세계 경제 성장률은 계속 낮아지고 있거든요. 
  • 밑져서 본전 찾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금리도 쭉쭉 내려가는 상황. 저금리일 때는 어차피 은행에 돈을 넣어봤자 얼마 못 받죠. 하지만 회사채일 경우에는 예금이나 적금보다 이자율이 높아서 여기에라도 돈을 넣자는 것. 

 

안전하다고? 뭐 보고 사면 돼?

조금 복잡해도 일단 이 세 가지만 따져보면, 채권에 대해 조금은 감이 잡힐 거예요 🔍.  

  1. 믿을 만한 곳이야?: 누가 발행하느냐에 따라 등급이 달라져요. 튼튼한 기업일수록 등급이 높아지는데, 사람들은 안전한 채권을 선호하기 때문에 수익률은 낮아져요. 
  2. 언제 돌려줘?: 하루부터 10년짜리, 만기가 없는 것까지 다양해요. 3년 이하를 단기, 5년은 중기, 10년부터 장기로 봐요. 오래 가지고 있어야 할수록 리스크가 커서 수익률은 높아지고요. 
  3. 이자 얼마씩 줘?: 채권에는 표면이자라는 게 적혀 있는데요. 미리 약속한 이자율로 변하지 않아요. 만기까지 여러 번 나눠서 이자를 돌려주는 ‘이표채’가 대부분이에요(주기는 보통 3개월!).

 

만약 샀는데 도중에 돌려받고 싶으면 어떡해?

그럴 땐 다른 사람한테 팔면 돼요. 예를 들어, 3년 만기 채권을 산 고슴이가 1년이 지난 지금, 당장 밀웜 살 돈이 모자라 돈이 필요해요 🦔. 이때 “너 나중에 이 돈+이자 받을 수 있어!” 하며 증서를 파는 거죠. 하지만 중고거래 할 때처럼 처음 산 금액보다는 싸게 팔아야 하고요. 

 

그럼 지금 투자하는 게 좋다? 

안전자산이라고 불리는 채권도 코로나19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안심하기는 어려워요. 지금처럼 돈이 막 돌아서 경기가 점점 더 좋아질 거라고 보는 의견도 있지만, 거품처럼 확 꺼질 수도 있기 때문. 브라질 국채 10%로 이자율이 매우 높고, 국가가 발행했으니 안전할 거라고 생각해서 우리나라에서도 투자를 많이 했는데 지난 5월에는 수익률이 마이너스까지 떨어지기도 했다고 📉.

#경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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