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유럽 폭염·산불 문제

유럽이 폭염으로 불타고 있어요. 포르투갈·스페인 등에선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었고, 비교적 서늘한 여름을 자랑했던 영국도 역사상 처음으로 최고기온 40도를 앞두고 있다고. 영국 정부는 국가비상상황 수준의 폭염경보를 내리고, 학생들도 조퇴하도록 하는 등 최대한 더위 피해를 막고 있어요. 

유럽의 폭염은 산불로도 이어지고 있어요. 건조하고 뜨거워진 대기가 산불을 잘 일어나게 할 뿐 아니라 꺼트리기도 어렵게 하는 건데요. 최근 프랑스와 스페인에선 산불 때문에 각각 약 1만 2000명과 3000명의 이재민이 집을 떠나 대피했다고. 지난 2월 발표된 유엔 보고서는 “앞으로 28년 안에 심각한 산불이 지금보다 약 30% 늘어날 것”이라며 경고해요.  

#유럽#재해재난#기후위기#환경#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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