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국 vs. 중국, 대만을 둘러싸고 한판 붙은 이유

미국에서 대통령 다음으로 권력이 센 사람은 누구일까요? 정답은 부통령! 그다음은요? 바로 하원의장인데요 🗣️. 이렇게 대통령·부통령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사람이 대만을 방문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와요. 그래서 미국·중국 사이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고.

무슨 일인데? 

미국의 ‘넘버 3’인 하원의장이 이번에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한국·일본 등 인도·태평양 지역의 동맹국들을 쭉 돌기로 했는데요 🌏. 대놓고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대만에도 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거든요. 그러자 중국이 발끈한 거고요 💢: “대만 방문하기만 해! 우리 국제 정책을 완전히 무시한 거나 마찬가지니까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

중국은 왜 발끈하는데?

중국은 대만을 자기 땅으로 여기거든요. 미국에서 3번째로 권력이 센 사람이 대만을 방문하는 건,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이 중국을 무시하고 대만을 지지한다는 걸로 해석할 수 있고요. 게다가 펠로시 하원의장은 30년 넘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중국 공산당 정권의 인권침해 등을 강하게 비판해온 사람이라, 중국 입장에서는 특히 더 불편했을 거라고.

  • 대만하고 중국, 무슨 사이더라 🇹🇼🇨🇳?: 1949년 중국에서는 공산당 vs. 국민당 내전이 일어났는데요. 공산당에 패배한 국민당은 중국에서 빠져나와 대만을 세웠어요. 중국은 ‘하나의 중국’을 외치면서 대만을 독립된 나라로 인정하지 않고 있어요. 원래 하나의 나라였으니 중국과 통일되어야 한다는 것. 

근데 이게 그렇게 큰일이야?

미국 정치인이 대만을 방문하는 게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이번에 특별히 긴장이 높아진 이유가 있다는 말이 나와요. 하나씩 살펴보면:

  • 25년 만에 처음이야 🗓️: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의원·정부 관계자들이 대만을 여러 번 가긴 했는데요.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하는 건 1997년 이후 처음이에요. 권력 서열이 높은 인물의 방문인 만큼 미국 vs. 중국의 팽팽한 관계에서 큰 의미를 갖게 된 것.

  • 옛날의 중국이 아냐 💪: 중국이 이렇게까지 강하게 반발하는 건 그동안 중국의 힘이 많이 강해졌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와요.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을 결정할 당대회를 앞두고 있어서 권력에 흠이 나면 안 되는 타이밍이기도 하고요.

중국은 군사행동까지 나설 수 있다며 경고했는데요. 펠로시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 계획을 취소하지 않을 거라는 말이 나와요. 이 때문에 앞으로 미국·중국 사이의 긴장이 커지지는 않을지 모두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중이라고.

#세계#국제정치#미국#중국#미국-중국 관계#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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