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5월에 내린 비, 장마일까? 🌧

요즘 완전 저기압인 분 😑 누구냐면... 바로 날씨. 최근에 비 자주 왔잖아요. 지난 30년간 5월에 내린 비와 비교해보니 2배 더 자주, 양도 많이 왔어요. 이 때문에 야채 가격도 많이 올랐고요.

 

설마... 장마 시작인 거야?

그건 아니에요. 장마는 적도에서 올라온 ‘🔴북태평양 고기압’이 ‘🔵찬 공기’와 만나, 한반도를 따라 위로 올라가며 ⬆️ 비를 뿌리는 걸 말하는데요(=장마전선). 이번 비는 위에서 내려온 ⬇️ 기압 영향 때문이었어요. 우리 기분 안 좋으면 ‘나 완전 저기압이야’ 하잖아요. 저기압이 한반도로 내려오며 하루 걸러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린 거였다고 🌧. 장마철엔 비가 안 오는 날도 후덥지근한데, 이번에는 비가 온 후에 꽤 선선했다는 점도 달랐어요.

 

그럼 진짜 장마는 언제야? 올여름 벌써 걱정돼

평소처럼 6월 중순~말쯤 장마가 시작될 거라고 봐요. 하지만 “평소보다 비가 더 많이 올 수 있다”, “장마 기간이 길고, 끝나면 진짜 더울 수 있다”는 예측도 있는데요. 바로 ‘라니냐’가 끝나는 타이밍 때문이에요. 

  • 엘니뇨, 라니냐... 🤓: 과학 시간에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요. 라니냐는 적도 근처의 바다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현상을 말해요. 라니냐가 끝나면 푹푹 찌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더 빠르게 올라올 수 있어요. 그럼 장맛비가 더 오래, 더 많이 올 수 있는 것. 

라니냐가 올해 5월 말쯤 끝나면서, 바다 영향을 제대로 받는 일본은 이미 지난 11일 장마가 시작됐어요. 65년 만에 가장 일찍 찾아온 장마라고. 우리나라 농가도 바짝 긴장 중이고요. 

+ 이맘때쯤 자주 들리는 말... “기상청은 뭐해?” 🛰️

기간별, 지역별 예측을 실시간으로 내놓고 있는데요. 몇몇 전문가는 “10~15일 이상의 날씨를 예상하는 건 이론적·기술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바다와 육지의 영향을 고루 받는데,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날씨가 점점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

#사회#기후위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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