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계속 오르는 금값이 금값 📈


“2달 뒤면 조카 돌잔치인데 금값이 떨어질 기미가 없네...” 금값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가장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요. 조카의 금 돌반지, 내일 사면 더 비싸질까요? 👶

금이란?
오래전부터 전 세계의 화폐 역할을 해왔죠. 겉은 번쩍번쩍하지만, 사실 점잖은 ‘안전자산’으로 유명한데요. 전 세계 어딜가나 가치를 인정받고, 어느 나라가 맘대로 찍어낼 수도 없으며, 그 자체로 희귀하므로 가치 변동이 적은 편입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달러도 전 세계에서 쓰이게 되면서 금과 달러는 안전자산 양대 산맥 ⛰️이 되었는데요. 참고로 둘은 라이벌이라서 한쪽이 불안하면 다른 쪽 값이 올라가곤 해요.

지금 왜 오르나?
경제가 불안해요: 세계 경제가 불안정하고, 환율이 널뛰기하면 심장이 쫄깃해진 사람들은 점잖은 금을 찾게 되는데요. 요즘 미국과 중국 두 강대국이 서로의 경제를 쥐고 흔들다 보니 불안한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금으로 더욱 몰렸다고.
금리가 내려와요: 금리(이자율)가 낮아지면, 은행에 돈을 넣어놔도 별 이득이 없죠. 지난 8월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렸고, 우리나라도 최근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이럴 바에야 금을 사두지!”하는 사람이 늘어났어요.

+ 지금 금 사러 갑니다 🏃🏃
잠깐만요! 다 똑같은 금 투자 같지만, 사실 금괴를 사는 직접적인 방법도 있고, 통장에 돈을 넣어두면 금 시세에 따라서 펀드처럼 수익이 날 수 있는 간접적인 방법도 있어요. 상품이 다양한 만큼 장단점도 다양하니 잘 알아보고 거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금융#세계경제#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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