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이후, 군부에 등을 돌린 시민들의 시위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어요. 시위는 온라인을 거치며 더 크게 퍼지고 있고, 특히 페이스북이 메인 무대로 주목받고 있어요. 

 

왜 콕 집어 페이스북이야?

미얀마 사람들이 2명 중 1명꼴로 페이스북을 사용하기 때문. 페이스북으로 검색, 채팅, 쇼핑까지 할 수 있어 ‘페이스북=인터넷’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다고 해요. 특히 젊은 사람들이 즐겨 쓰는지라, 군부에 저항하는 해시태그 물결도 이곳에서 흘러넘치고 있어요(예: #Myanmar_wants_Democracy). 최신 시위 소식과 시위 참여 모습도 생생하게 볼 수 있고요. 이에 군부는 “국가 안정을 해치는 사람들이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있다”며 페이스북을 막고, 인터넷도 끊었어요 📵. 페이스북도 가만히 있지 않고 쿠데타 다음 날, 정치적 긴장과 폭력을 부추긴다는 이유로 미얀마군 홍보 페이지를 삭제하기도 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비슷한 일이 이미 스물한 번 일어난, 쿠데타 단골 국가 태국의 2014년 상황을 통해 예측할 수 있는데요. 당시 태국 군부는 별도 회의를 만들었어요. 회의 규칙과 참석할 수 있는 사람도 군부가 정하고요. 회의는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의 권한을 모두 가지며 국가의 중요한 모든 일을 결정해요. 지금 미얀마도 똑같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계속 지켜봐야 해요. 

+ 미얀마에 있는 한국 사람들은? ✈️

쿠데타 이후 미얀마와 한국의 비행기가 끊겼어요. 다행히 정부끼리 이야기해서 미얀마에서 한국으로 오는 구호용 특별기가 만들어졌고 5일부터 운영됐어요.

#세계#아시아태평양#미얀마#미얀마 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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