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필리핀 대통령 선거 결과

필리핀 대통령과 부통령 자리에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 당선돼 필리핀 민주주의가 뒤로 물러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와요. 대통령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전 상원의원이 당선됐는데요. 그의 아버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1965년 취임해 21년 동안 독재했어요. 1972년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정권에 반대한 사람을 무참히 고문·살해해 악명이 높고요. 1986년 필리핀 국민이 피플파워 혁명을 일으켜 그를 대통령 자리에서 몰아냈는데, 36년 만에 마르코스 가문이 다시 권력을 잡은 거예요.

부통령에는 사라 두테르테 시장이 당선됐어요. 그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현 대통령의 딸인데요. 두테르테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일하는 동안 여러 차례 6년 단임제 헌법을 바꾸려고 해 민주주의를 망가뜨리려고 했다는 비판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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