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SPC그룹 제빵기사 단식 농성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임종린 씨가 한 달 반째 단식 중이에요. 파리바게뜨를 소유한 회사(=모기업) SPC그룹 앞에서 농성 중인 건데요. 2017년, 임 씨는 다른 제빵기사와 함께 노동조합(노조)을 만들었어요 🗣️: “회사 측이 노동자를 부당하게 대우하고 있어. 그동안 불법으로 파견돼 일했고, 제대로 쉬지도 못했잖아. 돈도 제대로 받지 못했고.” 임 씨와 노조 측은 회사가 노조의 항의에 제대로 응답하지 않았다고 했어요. 노조원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하거나, 노조원을 일부러 승진 대상에서 빼버렸다고도 했고요. 그래서 이번에 임 씨가 단식 농성에 나선 거고요. 

SPC그룹은 임 씨와 노조의 주장에 그런 적 없다는 입장이에요. 노조 일에 끼어든 적도 없고, 업계 최고 수준의 임금과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임 씨는 한 달 넘게 단식을 하느라 움직이기도 힘들 정도로 몸 상태가 악화되었지만,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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