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 축구 미국대표팀의 평등임금 주장 ⚽


7월 7일, 프랑스에서 열린 2019 여자 월드컵에서 미국 대표팀이 우승을 거두었어요! 그런데 우승만큼 주목을 받는 것이 따로 있었으니, 관중들이 외친 구호: “평등 임금(Equal pay)!” (영상)
대망의 결승전 전날, 미국 여자대표팀이 문제를 제기했거든요. “미국축구연맹과 FIFA(국제축구연맹)가 우리를 남자 선수들만큼 존중하지 않는다!” 특히 대표팀이 지적한 상금 차이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어요. 월드컵에서 우승하더라도, 남자 월드컵은 상금이 약 4700억 원 상당인 반면, 여자 월드컵은 354억 원 수준이기 때문. (FIFA 회장이 2023년에는 2배로 올려주겠다고 말했지만, 선수들: 여전히 한참 불공평한데! 🙄) 

미국 여자대표팀은 귀국 후에 국내외 축구연맹과 본격적으로 협상할 예정이에요. 팬들의 구호를 듣고 난 뒤, 대표팀 주장 레피노는 이렇게 말했어요: “‘동등한 임금을 받을 자격이 되나?’라는 의심은 이제 끝났습니다. 팬들도, 선수들도, 대부분 스폰서들도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된 것 같네요. FIFA가 해줄 수 있는 건 뭐죠?”

미국 여자대표팀은 3월부터 미국축구연맹과 소송도 진행 중. 최근 여자팀이 남자팀 이상으로 축구 연맹에 돈을 벌어다 주고 있는데, 급여도 적고, 너무 많은 경기를 뛰도록 강요받는 등 차별을 받고 있다는 겁니다. 반면 미국축구연맹은 월드컵 주기인 4년 평균으로 보면 여전히 남자축구팀의 수입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죠.

+ 월드컵의 상금은 월드컵 행사가 벌어들인 수익과 관련이 있으니, 상금이 동등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어요. 남자 월드컵은 60억 달러를, 여자 월드컵은 1억13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는데, 사실상 상금은 10배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것.

+ 한국 여자 축구도 종목의 규모나 인기가 적다는 이유로 좋은 대우를 받지는 못했어요. 훈련 수당도 남자 축구에 비해 절반 정도였고, 원정 경기 때 이코노미석만 타야 했고요. 그래도 이번 프랑스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선수들이 비즈니스석에 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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