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공사장 새판 짜자! 건설노동 환경 개선 프로젝트 🚧

 

아파트, 공원, 터널, 발전소 만드는 데 이분들 없으면 안 되죠. 바로 👷 건설노동자. 꼼꼼히 신경 써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는 분들인데요. 이들에게 오래 묵은 고민이 있었으니 바로...


젊은 사람이 읎네, 읎어 
얼마나 없냐고요? 한국인 건설노동자 중 절반이 50대 이상이고, 20대는 0.02%에 불과해요. 일은 빡센데 월급은 적고, 노후 대비도 제대로 할 수 없어 젊은 사람들이 피하는 거죠. 게다가 🏗️ 현장에 필요한 사람보다 일하겠다는 사람이 13만 명 부족한 상황이고요. 이대로 고령 노동자들이 은퇴하면 노동자 수가 더 부족해지는 상황. 이에 정부는 건설노동을 좀 더 안정적인 일자리로 만들기로 했어요


계획이 있네, 있어

  1. 월급을 지켜라: 하청에 하청을 거치면서 월급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맨 처음 공사를 부탁한 곳이 정한 것 이상으로만 월급을 줄 수 있게 했어요(적정임금제). 하지만 그만큼 노동 강도가 빡세질 거라는 우려도 있어요.
  2. 노후를 지켜라: 건설노동자는 일을 이곳저곳에서 해서 퇴직금을 받지 않아요. 대신 일할 때마다 돈을 적립하고 건설 일에서 손을 뗄 때 퇴직금 개념으로 찾고요(퇴직공제). 하지만 출퇴근 기록이 안 남을 때가 있어서, 11월부터 전자카드를 도입해 꼬박꼬박 체크하도록 했어요. 공제금 자체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어요.
 

나이가 들면서 신체·인지 능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 고령 건설노동자는 일하면서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더 많아요. 넘어지고 미끄러지는 것뿐 아니라 뭔가에 베이거나 찔리는 경우도 많아 산업재해를 입기 쉬워요. 그래서 💡 LED 조명이나 위험 경보기를 달아 고령자에게 알맞은 업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분석이 있어요.
 

부족한 건설노동 일자리는 이주노동자가 채운 상황이에요. 통계상으로는 건설노동자 10명 중 1명이 이주민이지만, 미등록 이주민까지 파악하면 10명 중 5명까지 차지한다고. 일부 공사 현장에서는 안내 방송도 4개 국어로 나와요

#노동#산업재해#고용노동부#이주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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