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페이스북 가상화폐 ‘리브라’, 돈 보내브라 💸


“내 이름은 리브라(Libra)*. 페이스북이 새로 만들 암호화폐죠.” 👓
* 별자리 중 천칭자리. 


새로운 암호화폐 소식에 사람들은 신기 반, 걱정 반: “페이스북이 리브라를 발행하면, 세계가 돈 쓰는 방법이 완전히 달라질까?” 페이스북의 야심 찬 목표는 ‘실생활에서 리브라로 결제하게 만들겠다’는 것. 
 

특징: 

  • 안정적인 가치: 우리가 흔히 아는 이더리움, 비트코인과 달리 ‘스테이블 코인'에 가까워서 한 번 정해진 1리브라의 가격이 거의 바뀌지 않아요. 기존 암호 화폐는 1코인의 가격이 500원이다가 5000원도 되기 때문에, 가진 코인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이 계속 달라졌거든요.
  • 빠른 거래 처리 속도: 비트코인은 1초당 7개 거래를 처리했다면, 리브라는 1,000개 거래를 처리할 정도로 속도가 빨라졌어요. 더 많은 고객들이 한꺼번에 거래할 수 있는 거죠. (1초에 2만4000개 거래를 처리하는 VISA를 따라가려면 멀었...)

반응:

  • 환호하는 사람들 🙌: 은행 계좌 없던 사람, 해외 거래 많이 하던 사람
    리브라는 충전만 하면, 메시지 앱으로 주고받을 수 있어서 계좌가 없어도 돼요. 수수료도 거의 안 내고요!
  • 걱정하는 사람들 😟: 전 세계 중앙은행은 경제가 불안정할 때 돈을 풀거나 거둬들여서 안정시켜요. 그런데 사람들이 리브라를 쓰면 그런 통제가 안 될까 봐 걱정하는 중. 게다가 미국 의회는 그동안 개인정보 유출로 말이 많았던 페이스북이 금융에 손을 대는 것이 못마땅. 일부 유럽 국가들은 페이스북이 사람들의 금융정보를 모을까봐 반대하기도.
 

 

+ 리브라 나온다고 들썩들썩 한다면
아직 그럴 때는 아니에요. 리브라는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 먼저 사용될 예정. 이후 전 세계로 확대한다는 계획인데요. 반대하는 목소리가 워낙 많아서 얼마나 상용화가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해요. 실제로 어떻게 리브라를 사용하는지 궁금하다면 여기. 

+  페이스북: 우리는 정의와 자유를 위해 리브라를 만들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추측: “그냥 새로운 수익 모델 찾으려는 거 아니야?” 개인 소통 중심의 소셜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에 좋은 광고이자 브랜딩이 될지도 모른다는 거죠. 

#경제#가상화폐#테크#빅테크#페이스북

이런 이슈도 궁금하실 것 같아요

💰

가상자산 거래소 법안 마련

  ‘떡상, 떡락, 가즈아!’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곳(거래소)도 많이 늘어났죠 📈. 하지만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아 관련 범죄가 늘어나서 규제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꾸준히 나왔어요. 며칠 전 관련 법안이 마련됐고요(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암호화폐 거래소: 암호화폐를 실제 화폐와 바꿀 수 있는 곳(빗썸, 업비트). 2018년 4월 기준 전 세계에 1만 개가 넘게 있고, 우리나라에도 꽤 많아요. 주식처럼 중앙 거래소가 있지 않아서, 거래소마다 암호화폐 종류와 가격이 약간 달라요. 드디어! 법안은 어떤 내용이야? 사업 기준 만들즈아: 지금까지는 가상자산*을 누가 사고파는지 알기 어려워 횡령·해킹 문제가 많았어요. 그래서 앞으로 거래소는 사람들이 실명으로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하고, 정보보호를 체계적으로 한다는 인증을 받아야 해요. 돈세탁 막즈아: 거래소는 의심스러운 거래가 있으면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등 은행·금융기관 수준으로 (빡세게) 💰 돈세탁을 막아야 해요. *가상자산: 암호화폐 등을 포함해 인터넷 상 다양한 화폐의 개념을 모두 총칭하는 단어. 어때, 효과가 있을까? 관련 업계는 환영한다는 입장이지만 대형 거래소를 제외한 많은 곳이 사업을 접을 거로 보여요. 법안대로 시스템을 만들려면 수억 원이 들거든요. 앞으로 가상자산이 투명하게 유통되고 거래 신뢰도도 높아질 거라는 기대도 커요. 그동안 암호화폐를 알 수 없는 사람이 빼가거나 거래소가 시세를 조작하면서 피해를 본 사람이 많았기 때문. 법안은 내년 3월부터 시행돼요.  

경제
💰

업비트 암호화폐 거래소 무죄 ⚖️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런 암호화폐 💰 한 번쯤 들어봤죠? 몇 년 전 투자 붐이 불면서 거래소도 급성장했어요. 하지만 생긴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일부 거래소에선 정보 유출, 해킹 등 피해가 있었죠. 결국 몇몇 업체가 재판에 넘겨졌는데, 이번에 첫 결과가 나왔어요.*암호화폐: 지폐·동전 등의 실물이 없고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화폐. 국가나 은행이 화폐의 가치를 결정하는 일반 화폐와 달리, 암호화폐는 이 결정권을 개개인에게 분산시켜요.무슨 재판이었어?‘사기 혐의’ 재판. 업비트라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실제 가진 것보다 더 많은 화폐를 팔고 거래액을 부풀렸다면서 재판에 넘겨졌어요. 하지만 법원의 판단: “허위로 팔았다고 보기 어렵고, 실제 피해자도 없다. 🙅 무죄!” 그런데 법원이 덧붙인 말: "암호화폐와 주식은 다른데 관련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같은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다”면서,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죠. 암호화폐는 주식시장과 거래 방식도 다르고 기존의 법을 적용하면 불법으로 간주할 부분이 많아지거든요. 여태까지 규정이 없었어?네, 사실상 없었어요. 실제로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 문제는 이미 여러 번 터졌는데, 관련 법이 없다 보니 증권시장 법이 아니라 일반 ‘사기, 횡령’ 혐의밖에 적용할 수 없었어요. 이번 업비트도 마찬가지였고요(사기 혐의). 국회에는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데, 총선을 앞두고 묻힐 확률이 높아서 통과될지는 불확실해요.

경제
🤖

페이스북의 발표: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

“미래는 개인적이다(The future is private)”. 페이스북이 새롭게 바뀌어요. 마크 주커버그는 2019 F8*에서 페이스북이 ‘프라이버시 중심의 소셜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날 거라고 말했어요. *F8이란? 거의 매년 열리는 페이스북의 개발자 컨퍼런스. 이번에는 4월 30일, 5월 1일 이틀에 걸쳐서 진행되었어요.어떻게 다시 태어나? 페이스북 소속의 주요 앱들이 대거 변신할 예정:- 페이스북: ‘네가 좋아할 만한 새 친구들을 준비해봤어.’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그룹 중심으로 변한대요. 새 친구를 추천해주고, ‘페이스북 데이팅’ 기능도 생기고요. 마음에 드는 사람을 리스트에 추가하면, 상대방과 마음이 통했을 때 알림이 가는 ‘시크릿 크러시(Secret Crush)’💘도 나온다고.- 인스타그램: 화려한 스티커와 효과를 넣은 카메라 같은 업데이트도 있었지만, 인스타그램은 더 건강한 소셜 미디어 이용💪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기도. 타인과 나를 자꾸 비교하게 되는 ‘좋아요’의 개수를 보이지 않게 하거나,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만한 댓글은 바로 게시하지 않고 경고 문구와 취소 버튼을 보여주는 등 여러 테스트를 해볼 거래요.- 메신저: 친구들과 거실에서 TV 보듯이, 페이스북 영상을 함께 보면서 대화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시험해본다고. 카카오톡 PC 버전처럼 데스크탑에서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올해 말까지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할 거라네요.발표 내용 좋긴 한데, 진짜 그렇게 할까? “우리가 진심인지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압니다.” 주커버그의 말처럼, 페이스북의 새로운 변신을 모두가 믿고 응원하는 건 아니에요. 2016년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사건(10월 1일. #1 기사 참고) 이후에도 계속된 개인정보 유출(3월 25일. #3 기사 참고)로 사용자들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죠. 새로운 페북과 인스타그램이 우리의 개인정보와 건강한 소셜 미디어 환경을 진짜로 지켜줄지, 고슴이는 앞으로도 날카롭게 지켜볼 예정. 

테크

페북 광고가 나를 다 아는 것 같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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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이는 경제초보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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