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역적자까지 겹친 우리나라 경제 위기

지난달 우리나라 무역 가계부(=무역수지)에 또 마이너스가 찍혔어요. 수출로 번 돈보다 수입할 때 쓴 돈이 많았던 것. 무역적자가 난 건 지난 4월부터 이번이 6개월째인데, 6개월 연속 적자는 IMF 위기가 우리나라 경제를 흔들었던 1997년 이후 처음이라고 🚨. 이유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 수입 확 늘었어: 수입에 쓴 돈이 1년 전보다 확 늘었어요(18.6%↑). 에너지 가격이 껑충 뛰면서 석유·가스·석탄 수입에 더 많은 돈을 쓴 게 컸는데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어지면서 에너지 가격은 계속 오르는 추세라 앞으로도 걱정이 크다고.

  • 수출 시원찮아: 수출로 번 돈도 1년 전보다 째끔 늘긴 했는데요(2.8%↑). 15% 넘게 늘어났던 올해 초와 비교하면 많이 시들해졌어요. 경기 침체가 온다는 걱정이 전 세계에 퍼지며 우리나라가 많이 수출하는 반도체·철강 제품 등에 대한 수요가 줄어서 그렇다는 말이 나와요.

전문가들은 올해 역대급 무역적자(그래프)를 찍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무역적자가 계속될 거라고 경고했는데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무역적자까지 겹치며 우리나라 경제에 큰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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