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아마존 직원 모이세요, IT 수업시간입니다 👩‍🏫


아마존이 직원을 재교육하겠대요! 2025년까지 직원 약 10만 명(미국 직원의 ⅓)에게 한국 돈으로 약 8200억 원(1명당 약 820만 원) 어치의 교육비를 쓸 거라고.. 배송 및 물류 직원에게는 IT 교육을, 컴퓨터 전공자에게는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을 해준대요.

배경
앞으로 아마존이 물건을 분류하는 데에 로봇을 더 쓰겠다고 하면서, 단순 업무보다는 로봇을 관리할 사람이 많이 필요한 상황. 그러니 재교육을 통해, 창고 직원들을 로봇을 관리하는 역할로 바꾸겠다는 건데요.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급격히 대체해가는 시대에 좋은 선례라는 반응이 많아요.
물론, 단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 모두가 꼭 IT 관리 공부를 하고 싶지는 않을 수도 있죠. 그렇다고 갑자기 해고는 어려우니, 이런 경우 다른 기술(간호, 항공정비 등 아마존이 채용하지 않는 분야)을 가르쳐주고 자연스레 이직하도록 유도를 할 계획이라고.

한쪽에서는: 아마존이 철저히 비즈니스적인 계산을 한 거라고 봐요. 현재 미국은 취직이 잘 되어서(실업률 4%) 오히려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 특히 IT 직군은 월마트 등 다른 업체에서도 경쟁적으로 데려가니까, 물류 및 배송 담당자를 잘 재교육해서 IT 인력으로 확보하겠다는 거죠.

아마존 이름만 불리면 섭한 회사들: 유럽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는 창구 직원 중 희망하는 사람에게 AI와 코딩 교육을 지원하고, 온라인 금융 상품 개발자로 성장하도록 돕죠. 미국 월마트도 매장 청소를 로봇에 맡길 예정이고 직원에게는 IT 교육을 해줄 거라고.

아마존 물류 창고에 로봇이 얼마나 많게요? 이 영상을 보면 감이 좀 올지도!  → (클릭)

+ 아마존 직원들 부럽다
...라고만 생각했다면 글쎄요. 오래 전부터 지나친 노동 강도로 불만이 많았던 아마존 직원들은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맞춰 파업할 계획이에요. 어떤 직원은 화장실에 갈 시간이 없어 병에다 소변을 보기도 했다고.

#세계#미국#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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