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고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도 벌써 1년 8개월째예요. 의료진들은 폭염에 방호복을 꽁꽁 두르고 땀띠가 나을 새 없이 환자를 돌보고 있는데요 🚑. 코로나19 초기부터 부족한 인력을 보충해달라고 했는데도 바뀌는 게 없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결국 9월 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어요 🙅.  

 

얼마나 힘들길래 그럴까?

코로나19가 언제 끝날 거라는 보장이 없는데, 번아웃도 심각하다고(영상).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보건의료 종사자는 간호사·간호조무사·의료기사 등인데요. 올해 3월 노조가 의료인력 4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 이후 심리상태가 나빠졌다”, 10명 중 6명 이상이 “육체적으로 지쳤다”라고 할 정도예요 😷.

  • 방호복을 입은 상태로 1시간 동안 노인·중증 환자의 신체 수발을 다 하고, 평소 청소노동자들이 했던 업무도 다 의료진이 하고 있어요.

  • 응답자의 절반은 자신의 권한·책임을 벗어난 일을 하고 있다고 했고요. 

국민들이 ‘덕분에 캠페인 👍’으로 의료진을 응원했지만 실제로 근무 환경이 나아진 건 없었어요. 정부와 11차례 교섭을 했는데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파업을 해서라도 상황을 바꾸려는 거예요.

 

파업 요구사항은 뭐야?

요구사항은 총 8가지인데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1. 공공의료 강화하라 🏥: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부터 얘기 나왔던 감염병전문병원을 빨리 세우고, 지역간 의료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공병원을 지으라는 것.

 

2. 의료진 더 뽑고 처우 개선하라 🧑‍⚕️:

  • 부족한 간호사·의료기사 등을 더 뽑도록 인력 기준을 만들고, 간호사 1명당 환자 수를 법으로 정하자.

  • 병원은 24시간 의료진이 있어야 해서 교대근무가 많은데, 인력이 부족해 불규칙적이어서 힘들다 (3교대 근무자의 80%는 이직 고려 중). 더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제 만들자.

  • 업무 범위를 벗어난 의료행위를 하면 불법이니까 안 하도록 방안 마련하자 (대리처방, 처치·시술, 수술 등).

  • 의료기관이 비정규직 적당히 고용하도록 비율을 제한하자.

  • 의대 정원 늘리고 의사 더 많이 뽑아서 불법 의료 없애고, 문재인 정부 임기 내 공공의대 만들자.

 

정부는 이런 요구를 최대한 받아들이겠다고 하지만 인력이나 예산을 검토해야 한다며 확답을 주지 않고 있어요. 노조와 정부는 계속 협상 중이고요.

 

코로나19 진료는 괜찮을까?

노조 측은 응급실·중환자실·분만실 등 필수 인력은 파업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몇몇 코로나19 전담 병원은 파업에 참여하기로 해서 현장에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정부는 대체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했어요.

고슴이는 경제초보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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