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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국산 발사체 누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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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종전선언 논의

“남과 북은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2018년 봄, 판문점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렇게 도장 딱 찍었잖아요 ✍️. 이후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대화도 싹 끊겨 분위기가 차게 식었는데요. 요즘 종전선언 얘기가 다시 나오고 있어요.   맞다 그랬지. 근데 종전선언이 뭐더라? 전쟁이 끝났다고 선언하자는 것. 1953년에 한국전쟁(6·25 전쟁)이 끝났는데, 그때 전쟁이 끝났다(=종전)고 도장 찍은 게 아니라 멈추자(=정전)고 했기 때문. 종전선언이 꼭 지켜야 하는 약속은 아니지만, 상징적 의미가 커요. 더 큰 약속(예: 평화협정)을 하기 전에 일단 전쟁이 끝났다는 것부터 분명히 하고 넘어가자는 것 🤝. 우리나라는 북한을 비핵화 협상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종전선언부터 하자는 입장이고요.   근데 왜 다시 나오는 거야? 우리나라와 미국이 다시 ‘종전선언 할까?’ 얘기하고 있거든요. 갑자기 다시 불붙은 계기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 종전선언 얘기를 처음 한 건 아니지만, 올해는 임기 마지막 연설이라 그런지 더 구체적으로 제안했어요. 하지만 그때만 해도 사람들 반응은 뜨뜻미지근했고요: “북한은 계속 미사일 쏘고 있잖아? 미국도 별로 관심 없는 것 같고. 마음 급한 건 알겠는데, 현실성이 너무 떨어져.”   그런데 최근 한 달 동안 우리나라와 미국이 거의 매주 만나서 종전선언을 논의하면서 분위기가 살짝 달라졌어요. 북한도 생각이 살짝 바뀌고 있는 것 같다고 🗣️: “아직 그런 거 할 때가 아냐.” → “좋은 생각인 것 같아. 근데 한국이랑 미국이 우리를 적으로 여기는 태도부터 바꿔야지.”   이번에는 진짜 될까? 아직 지켜봐야 해요. 이제 막 얘기를 시작한 거라, 다 같이 만나서 도장 찍기까지는 갈 길이 멀거든요. 우리나라와 미국끼리는 종전선언에 들어갈 문구까지 얘기할 정도로 진도가 꽤 나간 것 같은데요. 북한은 제재를 먼저 풀어주길 바라는 눈치고, 미국은 “그건 좀 어렵고,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는 입장이라 이 차이를 좁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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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vs. 러시아 신냉전

어디서 싸늘한 바람이 느껴지지 않나요? 겨울이 오고 있어서... 는 아니고, 러시아와 나토 사이에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어서 그래요. 최근 나토는 러시아 외교관을 쫓아내고, 러시아는 모스크바에 있는 나토 사무실 문을 닫았는데요. 분위기가 어찌나 얼어붙었는지 신냉전이 왔다는 얘기도 나와요 ❄.   낫또 아니고 나토...? 미국과 구소련(현 러시아)이 살벌하게 싸우던 시절(=냉전*)에 미국·서유럽 등 서구 국가들이 힘을 모아 서로를 지키려고 만든 모임이에요 🛡️. 지금은 미국·캐나다와 영국·독일·프랑스 등 총 30곳이 참여하고요. 서로 싸울 때 만든 모임이라 다른 나라들과 러시아 사이가 좋을 순 없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냉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세계는 자본주의파 vs. 사회주의파로 나뉘어서 찬바람이 쌩쌩 불었는데요. 자본주의파에서는 미국이, 사회주의파에서는 러시아가 앞장섰어요. 무기를 들고 싸우지는 않았지만 전쟁 같았다고 해서 냉전(Cold War)이라고 불러요.   어쩌다 이렇게까지 사이가 안 좋아진 거야? 지난 몇 년 사이 그럴 일이 좀 있었거든요. 강제 땅 뺏기 🗡️: 2014년 러시아가 군대를 끌고 우크라이나 땅인 크림반도를 빼앗았는데요. 우크라이나 편인 나토가 발끈하며 러시아와 사이가 확 멀어졌어요. 이중스파이 암살시도 ☠️: 2018년 영국에서 영국-러시아 사이의 이중스파이였던 한 장교가 독극물 공격을 받았어요. 영국 정부는 러시아가 벌인 일이라고 했고요. 무기고 폭발 사건 💣: 2014년에 체코에서 무기고가 폭발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체코 정부는 러시아 정보요원이 저지른 일이라고 밝혔어요. 갈등이 있을 때마다 각 나라는 서로 외교관을 쫓아내면서 싸웠다고.   화해는 안 할 거래? 당장은 쉽지 않아 보여요. 나토와 러시아는 최근 중국을 두고도 입장이 다르거든요. 중국이 유럽·미국까지 쏠 수 있는 무기를 만들자, 나토는 ‘이거 우리한테 위험하겠는데?’ 하며 경계하고 있는데요. 러시아는 중국 군대랑 같이 훈련하며 부쩍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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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최종 시나리오

시험공부를 계속 미루던 학생이 뒤늦게 계획표를 짰어요 🔥. 그런데 실현 가능성은 별로 생각 안 하고 목표를 너무 높게 잡은 것 같다고. 누구 얘기냐고요? 바로 우리나라 얘기예요.    계획? 무슨 계획? 바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개인이나 회사·단체가 배출한 만큼의 온실가스(탄소)를 다시 흡수해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거(=넷제로)예요. 이를 위해선 화석에너지를 줄이고 태양열·수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늘려야 하는데요 ♻️. 스웨덴·영국 등은 일찍이 이 목표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비중도 낮고, 탄소 감축 목표도 낮아 비판을 받았어요. 그래서 지난 8월에 낸 초안을 수정해 그제(18일) 최종안을 발표한 것.     정부의 계획이 뭔데? 2가지 시나리오가 있는데, 모두 2050년 넷제로가 목표예요.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2018년에 비해) 40% 줄이고, 2050년까지 모든 석탄발전소를 안 쓰기로 했고요. A안은 석탄발전을 완전히 멈추는 거고, B안은 LNG 발전만 일부 남기고 석탄발전을 중단하는 거예요 🏭. 그밖에도 다양한 계획이 담겼는데, ‘이게 가능할까’ 하는 말이 나와요.   왜 그런 거야? 크게 3가지 이유가 있어요. 개발도 안 된 기술을? 😲: 정부는 탄소가 대기로 배출되기 전에 미리 모아 저장하거나 산업 원료로 쓰고, 수소로 철강을 생산해 탄소 배출을 줄일 계획인데요. 두 기술 모두 아직 개발 중이고 빨라도 2030년 이후에야 쓸 수 있어요.  재생에너지 목표 가능? 🤔: 정부는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탄소를 가장 많이 줄이려고 하는데요.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60~70%로 쭉쭉 늘리겠다는 건데, 목표가 너무 높다는 얘기가 나와요. 지난 20년간 지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의 5배를 9년 안에 지어야 하고, 매년 줄이려는 비율(4.17%)도 유럽연합(1.98%)·미국(2.81%)보다 훨씬 높다고. 유럽은 바람이 일정한 방향으로 불어 풍력발전을 늘릴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계절에 따라 방향이 바뀌는 등 지리적 환경도 좋지 않고요. 국민 부담 얼마나 늘어날까 💰: 자연환경을 이용하는 재생에너지는 전력 수급이 불안해 요금이 올라갈 수도 있는데요. 정부는 이런 비용을 전기요금에 반영해 국민에게 받을 예정이지만, 얼마나 될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어요. 또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거나 탄소배출권을 살 때 드는 비용도 국민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고요.   이제 이걸 가지고 뭐해? 2주 뒤면 200개 나라가 UN에 모여 기후변화 회의(COP26)를 하는데요.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다음 주(27일)에 확정해 UN에 낼 예정이에요. 중국을 포함해 주요 20개국(G20) 중 절반은 아직 계획표를 안 냈는데, 탄소중립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해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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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에 대한 (거의) 모든 것

    "뉴니커, 어떻게 생각해?" 뉴니커의 생각을 모아 나눠 먹는 공간, 피자스테이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이런 뉴니커에게 추천해요! 🧐 찬성·반대를 넘어 그 이면의 자세한 견해를 알고 싶었던 뉴니커 📚 생각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은 뉴니커 🤝 건강한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하고 싶은 뉴니커         자 그럼, 뉴닉이 준비한 오늘의 피자 먼저 살펴볼까요?           "고교학점제, 어떻게 생각해?"  뉴니커! 고등학교 때 수업 어떻게 받았나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면, 아마 하루 종일 같은 교실에서 같은 반 친구들과 수업을 들었을 텐데요. 이제 우리나라 고등학교에서도 대학교 수업 방식과 비슷한 ‘고교학점제’가 도입될 거래요. ‘고교학점제’, 사실 이야기 나오기 시작한 건 꽤 오래됐잖아요. 그런데 최근 이 이슈가 또 핫해졌어요. 원래 2025년부터 적용되는 걸로 알려져 있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있었는데, 갑자기 ‘2년 앞당긴 2023년부터 시행된다’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거든요 📢.   ©스브스뉴스/​​youtube    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2년이 빨라진 건 아니고요. 교육부가 고교학점제를 하는 학교의 비율을 2022년 84%, 2023년 95%, 2024년 100%로 단계적으로 확대해서 2025년에는 모든 고등학교에 적용할 거라는 계획을 발표한 거예요. 그런데 도입하는 비중이 예상보다 더 커서, 대부분의 일반계 고등학교는 2023년부터 시작하게 된 것. 이렇게 되면, 현재 중학교 2학년인 학생들부터 고교학점제를 적용받는데요. 갑작스러운 교육부의 발표에 일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당황스러운 입장이라고.   고교학점제 대체 뭔지, 하면 뭐가 좋고 걱정되는 점은 뭔지 궁금하지 않나요? 뉴닉이 싹 다 정리했으니, 한 번 찬찬히 읽어보고 뉴니커 생각은 어떤지 알려줘요!           🍕1. 고교학점제, 뭐더라? 대학교처럼 고등학교도 학점제로 바뀌는 거예요. 원래 우리나라 고등학교는 초등학교·중학교처럼 반을 배정받고 반별로 시간표가 정해지잖아요. 아침부터 오후까지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시간표에 맞춰 선생님들이 교실로 와서 강의를 하고요. 하지만 고교학점제로 바뀌면, 대학교처럼 자신이 듣고 싶거나 진로에 맞는 수업 위주로 직접 시간표를 짜고, 각자의 시간표에 따라 교실을 옮기면서 수업을 듣게 돼요. 미드나 영드 보면, 고등학교에서도 수업마다 교실을 옮겨 다니잖아요 🎒. 우리나라 고등학교도 그렇게 바뀌는 것.   그럼 듣고 싶은 과목만 골라 들을 수 있는 거야? 꼭 그렇지는 않아요. 전체 학생이 꼭 들어야 하는 필수 공통 과목이 있거든요. 여기에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선택 과목이 추가되고,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도 학점에 들어가요. 이 세 가지를 골고루 들어야 졸업이 가능하다고. 자세히 알아보면:  필수 공통 과목: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선택 과목: 엄청 다양해요. 실용 수학, 여행 지리부터 스포츠 생활, 영미 문학 읽기, 사회 문제 탐구 등도 있어요.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탐구, 동아리, 자치활동 등이 포함돼요.   신기하네. 또 바뀌는 건 뭐가 있어? 지금까지는 고등학교도 초·중학교처럼 정해진 수업 일수를 채우기만 하면 졸업이 가능했잖아요. 하지만 이제는 수업만 듣는다고 졸업할 수 없어요. 수업을 얼마나 잘 따라왔느냐도 평가되거든요 💯. 성취도 평가에서 40%를 얻지 못하면 보충 수업 등을 받아야 하고, 대학교처럼 정해진 학점을 다 채워야 졸업을 할 수 있어요.   평가 방법도 달라질 걸로 보여요. 기존 우리나라 고등학교는 다른 사람에 비해서 얼마나 잘했는지를 기준으로 성적을 매겼는데요(=상대평가*). 고교학점제는 제도 특성상, 완전히 상대평가만을 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와요. 학생 수가 적으면 좋은 성적을 받기가 어려워질 수 있는데, 그러면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기보다는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수업을 선택하려 할 수도 있기 때문. 그래서 교육부는 필수 공통 과목의 경우 지금처럼 9등급 상대평가를 유지하지만, 선택 과목엔 개개인의 점수만으로 평가하는 절대평가를 도입하겠다고 했어요. *내 점수로만 평가받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 비해서 얼마나 잘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받는 방식이에요.     🍕2. 고교학점제 하면 뭐가 좋아?  고교학점제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서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다는 거예요 🧭. 지금까지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가 없었잖아요. 교육 시스템이 획일화되어 있어 개인의 역량이나 창의성을 발휘하기 어려웠고요. 고교학점제의 경우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꿈꾸며 맞춤형 시간표를 짤 수 있어요. 실제로 고교학점제를 미리 도입한 학교의 선생님은 “학교에서 잠만 자거나 의욕이 없는 학생들이 수업을 포기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함께 고민해 진로를 찾을 수 있게 하는 게 고교학점제의 가장 큰 취지”라고 밝혔어요.   학점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수준을 넘어야 한다는 것도 특징인데요.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들은 보충 수업 등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출석만 하면 졸업을 할 수 있었던 기존 제도와 달리 실제로 고등학교에서 어느 수준 이상의 학습이 보장된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혀요.   너무 많았던 전체 수업 시간이 줄어드는 것도 좋은 점이에요 ⌛. 원래 고등학교 3년 동안 들어야 하는 수업은 204단위로, 졸업을 하려면 총 2890시간의 수업을 들어야 했어요.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훨씬 많은 편이었다고(미국 캘리포니아 2625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2475시간, 일본 2158시간, 핀란드 2137시간 등). 학생들의 스트레스도 컸고요.    고교학점제를 하면 수업량 기준이 ‘단위’에서 ‘학점’으로 바뀌고, 전체적으로 192학점으로 줄어들어요. 이렇게 되면, 2023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는 3년간 총 수업시간이 기존 2890시간에서 2720시간으로 170시간 줄고요.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2025년부터는 총 수업시간이 2560시간으로 더 줄게 돼요.    이 외에도 몇 가지 장점이 있는데요 💡:  암기 위주가 아닌 진로형 교육이야: 기존의 암기 중심의 공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어.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진로에 실제로 도움이 될 만한 수업 형태라고 봐. 학생의 자율성·결정권 존중하는 제도야: 원래는 어른들에 의해 똑같이 짜여진 시간표를 선택권 없이 들어야 했잖아. 고교학점제는 개개인의 자율성과 결정권을 존중하는 방식이야. 자기 주도 능력 키울 수 있어: 누가 시켜서 억지로 공부하는 게 아닌,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그에 따라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     🍕3. 걱정되는 점은 없어? 고교학점제가 가진 장점에도 불구하고, 교육 시스템이 갑작스럽게 바뀌는 걸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현재 가장 큰 걱정거리는 고교학점제를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거예요. 선택 과목의 종류가 엄청 많아지면, 그걸 다 가르칠 선생님도 모자라고 수업을 할 교실도 부족해진다는 것 🧑‍🏫. 전문가는 고교학점제가 잘 자리 잡으려면 지금보다 8만 8106명의 교사가 더 필요할 거라고 예측했는데요. 당장 8만 명이 넘는 실력 있는 선생님을 구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나와요. 이 때문에 당장 고교학점제를 진행하면 선생님 1명이 담당하는 과목 수도 늘어나고 업무량도 훨씬 늘어나, 수업의 질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요.   이런 문제는 비수도권의 경우 더 걱정된다는 목소리가 나와요. 수도권에 비해 인프라가 훨씬 열악한데, 모든 학교가 고교학점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건 어렵기 때문.   또 아직까지 고등학교와 대학 입시를 떼려야 뗄 수 없는데, 입시에 대한 대책은 아직 없다는 것도 걱정거리로 꼽혀요. 고교학점제는 사실상 2023년부터 적용되는데, 입시 방식은 2028년 대입부터 새로 바뀌거든요. 어떻게 바뀔지는 2024년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이렇게 되면 2023~2024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대학 입시는 지금처럼 준비하면서, 학교 수업은 고교학점제에 맞춰 들어야 하는데요. 일부에서는 이렇게 중간에 낀 학년의 학생들이 교육부의 실험대상이 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요.   이 외에도 다른 걱정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 진로 급하게 결정하면 안 좋아: 학생들에게 너무 일찍부터 진로를 정하라고 부담을 주는 것 같아. 고등학교 때 진로 결정했는데 아니다 싶으면 되돌리기 정말 어려울 거야.  교육 격차 더 벌어질 거야: 평소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이 없던 학생들에게는 고교학점제로 바뀌면 공부하기 더 어려운 환경이 될 수도 있어. 학력 격차를 줄여야 하는 상황인데, 더 커질 수 있다고 봐. 인기 없는 수업은 사라질 거야: 인기 많은 수업에만 사람들이 몰리고, 인기 없는 수업에 수강 인원이 부족하면 수업이 폐지될 수도 있잖아. 수업의 중요도를 떠나서 인기 많은 수업만 남게 될 수도 있어.   + 고교학점제 단점 보완하는 ‘공동 교육 과정’ 선생님과 교실 등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동 교육 과정’이라는 제도가 새로 생겨나고 있어요. 여러 학교 학생들이 한 교실에 모여서 추가로 듣고 싶은 선택 과목을 배우는 건데요. 내가 다니는 학교에 듣고 싶은 수업이 없어도, 다른 학교에서 하는 공동 교육 과정 수업을 들으면 되는 거예요. 올해 전국적으로 2400여 개가 운영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요.     🍕4. 다른 나라는 어때? 가까운 일본·싱가포르뿐 아니라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독일·핀란드 등 주요 선진국은 이미 고교학점제와 비슷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처럼 학년에 따라 모두 같은 수업을 듣는 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수준이나 적성에 따라 수업을 듣는 방식인데요. 대부분 ①졸업하기 위해서 채워야 하는 조건과 ②과목별로 학점을 따기 위해 채워야 하는 조건을 세워 절대평가로 평가돼요. 절대평가라고 해서 성적을 받기 쉬운 것도 아니라고. 대표적으로 미국에서는 수업에서 일정 수준 이상 성적을 받지 못하면 다음 학기에 수업을 다시 들어야 할 정도로 엄격하게 운영되고 있어요.        정리해보면, 고교학점제는 개개인의 적성과 역량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시대에 어울리는 교육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당장 내년부터 80% 이상의 학교에서 운영되는 만큼, 단점과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깊은 고민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여요.     🍕5. 누가 요약 좀 고교학점제 뭐냐면: 고등학생 개개인이 적성과 진로에 맞는 수업을 직접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제도. 모두가 들어야 하는 필수 공통 과목 외에 다양한 선택 과목을 고를 수 있다. 하면 좋은 점은: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다, 암기형 교육이 아닌 진로형 교육이다, 학생의 자율성·결정권을 존중하는 제도고, 자기 주도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걱정되는 이유는: 고교학점제 할 수 있는 기반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 대학 입시에 대한 대책은 아직 없다, 너무 빨리 진로를 결정해야 해 학생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교육 격차가 더 벌어질까 걱정된다. 다른 나라는: 주요 선진국 대부분 고교학점제와 비슷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우리나라처럼 획일화된 교육 시스템을 가진 나라는 거의 없다.         뉴니커, 오늘의 피자 잘 살펴봤나요? 🍕 '고교학점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면,  아래 링크에서 의견을 얹어주세요! 싹 모아 맛있는 피자 구워올게요.   뉴니커의 생각이 모일수록 피자는 더욱 풍성해져요. 일주일 뒤인 10월 27일 수요일에 다시 모여 따끈따끈 갓 구운 피자 함께 나눠 먹어요!   피자스테이션에 의견 얹으러 가기 *의견은 10월 25일 월요일 밤 11시 59분까지 얹을 수 있어요.       지난 '우주 개발' 피자스테이션에 대해 뉴니커 여러분이 남겨준 피드백을 살펴봤어요. 🍕 이거 아니면 저거. 찬성 아니면 반대. 단순하게만 판단했었는데 생각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돼요. 특히 이번 피자스테이션은 더욱 도움이 되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 어설프게 적어본 의견이 멋지게 정리돼서 하나의 완성된 의견으로 볼 수 있다니! 너무 짜릿했어요 :)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지 못할까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네요, 고마워요! 🍕 찬성이 압도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찬반이 팽팽한 것을 보고 조금 놀랐어요. 반대 의견을 더 꼼꼼히 보게 되었고, 뉴니커들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 의견이 바뀌진 않았지만, 개발에 대한 합당한 책임(의무)과 규제가 있다면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스크롤을 내리면서 생각이 이리저리 바뀌는 경험이 재밌었어요. 참신한 주제를 여러 관점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피자스테이션 오래오래 해주세요!     '배달된 우주 개발 피자스테이션 결과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나요?'라는 질문에는 총 88명이 답변해줬어요. 입장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생각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어요 (72명, 81.8%) 다양한 의견을 보며 입장이 바뀌었어요 (12명, 13.6%) 바뀌지 않았어요 (4명, 4.5%)     이번 피자스테이션은 어땠나요? 아래 링크를 눌러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어떤 부분은 아쉬웠는지 알려주세요. 다음 번 피자스테이션 준비하는 데 참고할게요!    피드백 남기러 가기    

피자스테이션

사우디의 뉴캐슬 인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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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3%대 물가상승률

요새 특별히 돈을 더 쓴 데도 없는데 왠지 지갑이 가볍다면? 물가가 올라서 그런 걸 수 있어요. 이번 달 소비자물가가 작년에 비해 3%나 올랐거든요. 3%가 대단한 거야?: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했을 때 올해 1월에는 0.6%, 2·3월에는 1%대만 올랐는데요. 이번 달에 처음으로 3%를 기록했어요. 3%대 상승률은 2012년 이후 처음이라고 📈.    근데 왜 이렇게 오른 거야? 기름값이 오른 영향이 제일 커요. 석유는 거의 모든 물건(옷, 화장지, 전자기기 등)을 만들 때 필요해서, 기름값이 오르면 물가도 오를 수 있거든요. 기름값이 비싸진 이유는 크게 2가지:  공급이 부족해 😩: 코로나19로 잔뜩 움츠렸던 세계 경제가 다시 기지개를 켜면서 기름이 더 많이 필요해졌는데요. 석유를 얼마나 뽑을지 정하는 OPEC+*는 기름 생산을 더 늘릴 생각이 없어요. 미국이 늘려달라고 했지만 미국-이란 핵 협정이 마음에 안 들었던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미국과 정상회담은 했지만 아직 서먹한 러시아가 기름을 인질 삼아 협상하려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고요. 수입 가격이 올랐어 💰: 원·달러 환율이 역대급으로 많이 오르면서, 안 그래도 비싸진 기름을 더 비싼 값에 들여오게 됐어요. 원·달러 환율은 우리나라 돈을 달러로 바꿀 때 그 비율을 말하는데, 환율이 오르면서 기름을 똑같이 1달러어치 사더라도 우리나라 돈을 더 많이 내게 된 것.  결국 전국 평균 휘발유값이 7년 만에 리터당 1700원대를 넘었고요(17일 기준).   *OPEC+: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속한 13개 나라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모임(+)이 기름 생산을 늘릴지 줄일지 정하는 모임이에요.   그럼 이제 어떡하지? 우리 정부는 휘발유·경유 등에 붙는 세금(=유류세)을 내려서 물가를 잡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기름값이나 환율은 정부가 손댈 수 없으니 세금이라도 내려서 물가를 잡아보자는 것. 정부는 이전에도 기름값이 비싸지거나 물가가 너무 오르면 유류세를 내린 적이 있다고 📉. 

세계
😷

마지막 거리두기 단계 조정

오늘(18일)부터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내용이 바뀌어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조정되는 걸 수도 있다고.   잠깐, 단계적 일상회복이 뭐더라? 코로나19와 같이 살아간다는 뜻에서 ‘위드(with) 코로나’라고도 불리는데요. 말 그대로 차근차근 코로나 유행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 미국·프랑스·이스라엘 등에서도 하고 있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3분기에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지난 13일, 구체적인 방법을 세울 위원회가 만들어졌고요.   근데 거리두기는 왜 손대는 거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기 위해 발판을 까는 거예요. 한 번에 방역조치를 확 풀면 긴장이 탁! 풀리면서 코로나 유행이 다시 심해질까봐 거리두기를 살짝 푸는 것.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는 동안 가게 문을 일찍 닫아야했던 자영업자들의 손해도 줄이고요.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면:     이외에도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는 헬스장 샤워실을 쓸 수 있어요 🚿. 4단계 지역에서 관중 없이 열리던 야구·축구·농구 등 운동 경기는 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관중을 받을 수 있고요(실내경기장은 전체 수용인원 20%, 실외경기장은 30%). 객실 일부에만 손님을 받을 수 있던 숙박시설도 전체 객실에 손님을 받을 수 있게 됐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단계적 일상회복은 언제부터 하는데? 아직 더 지켜봐야 하지만, 정부는 11월 1일부터 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백신을 다 맞은 사람의 비율이 전 국민의 70%를 넘으면 시작하겠다고 했는데요 💉. 최근 3주 동안 확진자가 줄고 있고, 늦어도 다음 주 월요일(25일)까지는 백신 접종완료율이 70%를 넘을 예정이라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면 확진자 수보다는 사망자나 중환자 수가 더 중요해져요.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는 게 목적이 아니라, 코로나와 같이 살아가면서 그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게 목적이기 때문.

코로나19
💰

전세대출·집단대출 규제 완화

최근 전셋집 구하려다 포기한 사람들이 많아요. 매물은 봐놨는데 돈을 내려고 하니 정부가 갑자기 “대출 STOP 🛑”을 외쳤기 때문. 그런데 다시 숨통이 트이게 됐어요. 정부가 다시 전세대출을 풀기로 했거든요.   대출 STOP? 뭐였더라? 지난 8월, 은행의 가계부를 보던 정부가 놀랐어요 😲. 정부는 부동산 시장이 갑자기 뜨거워지는 걸 막기 위해, 해마다 가계대출이 늘어나는 비율을 은행별로 정해두고 이걸 넘지 못하게 하는데요(=가계대출 총량규제) 💰. 작년에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져 잠시 이 규제를 일시정지 했지만 작년 하반기에 대출이 너무 많이 늘어난 것. 그래서 정부가 올해부터 “대출 규제 다시 GO” 한 거예요(올해 증가율 5~6%대 제한). 은행들은 정부 말 듣고 대출을 줄이거나 중단했고요.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뿐 아니라 전세대출·집단대출도 받기 어려워졌어요.   그런데 왜 다시 풀어주는 거야? 실제로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실수요자)의 불만이 폭주했기 때문. 전세대출·집단대출*은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과 달리 쓰는 곳이 딱 정해져있어요 🏠. 대출 받아서 다른 곳에 쓰기 어려운 건데요. 그런데 이런 대출까지 막히니, 집을 구해놓고 계약금까지 낸 상황에서 계약을 날릴 뻔 하는 상황이 생겼어요. 사람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 항의했고요. *집단대출: 아파트를 분양받고 나면, 건물이 올라가는 동안 중도금과 잔금을 내는데요. 이 금액이 크기 때문에 많이들 돈을 빌려서 내요. 이때 계약자 여러 명이 공동구매처럼 단체로 대출을 받는 걸 말해요.   그래서 정부가 낸 대책은? “다른 대출 규제는 계속한다. 대신 대출 총량규제에서 전세대출·집단대출은 빼줄게!” 올해 대출 증가율을 6%대로 묶어뒀는데, 실수요자에게 필요한 대출은 증가율 계산에서 빼주기로 한 것. 이렇게 되면 연말까지 은행들이 빌려줄 수 있는 돈은 약 8조 원 늘어나요 ⬆️. 은행들은 이번 주부터 다시 돈을 빌려주기 시작했고요. 하지만 총량 규제는 계속 GO하는 거라, 전세대출·집단대출이 아닌 다른 대출은 받기 더 어려워질 것 같아요.

경제
🌐

다시 시작되는 해외여행

이번 겨울에는 해외여행 갈 수 있을까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은 꿈도 꾸지 못하게 됐는데요. 공항이 슬슬 바빠지고 있어요. 백신 다 맞은 사람한테 국경을 활짝 여는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거든요.   이제 드디어 가는 건가? 맞아요.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조금씩 벗어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제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어요.  여행 와줘 🙆: 한동안 전 세계 나라는 방역을 위해 국경 문을 닫았는데요. 백신을 다 맞은 사람이 늘면서 다시 여행객을 받으려 하고 있어요. 여행 갈래 🙋: 제주도 등 국내 여행지는 렌트카 가격도 오르고, 사람도 몰리는 부작용이 생겼는데요. 해외는 각종 할인 혜택도 많고 관광객도 별로 없어서 여행객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어요.  요즘에는 신혼여행 가려는 사람들이 갈 곳이 없어서가 아니라, 해외로 갈 곳이 많아져서 고민이라고.    어디 버킷리스트를 펼쳐볼까? 선택지가 꽤 많아졌지만, 코로나19 걸릴 위험이 낮아 보이는 나라와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트래블 버블 등 나라마다 조건이 달라요 🧐. 사이판 🇲🇵: 우리나라와 트래블 버블을 가장 먼저 맺은 나라인데, 올해 안에는 가고 싶어도 못 갈 정도예요. 도착 후 5일 동안 격리해야 하는데, 장소가 특급 호텔인 데다 호텔에 있는 수영장과 바다까지 나갈 수 있어 사실상 휴양이에요. 이 호텔 비용은 사이판 정부가 다 대줘요. 싱가포르 🇸🇬: 백신을 다 맞고 2주가 지난 사람은 접종 증명서 & 검사 음성 확인서 & 여행보험만 있으면 다음달 15일부터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요. 도착해서 격리도, PCR 검사도 안 해도 돼요. 사이판은 단체 여행만 가능하지만 싱가포르는 처음으로 개인 여행까지 OK라고(트래블 버블 2호). 태국 🇹🇭: 트래블 버블 없이도 다음달부터 백신을 다 맞은 사람한테 문을 열 예정이에요. 다만 모든 나라는 아니고 ‘코로나19 위험이 낮은 나라’에서 온 사람만 한정인데, 우리나라도 포함될 것 같다고. 미국 🇺🇸: 다음달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백신을 다 맞은 사람은 모두 입국할 수 있어요. 경제를 살리기 위해 풀어주는 거예요.  이외에도 유럽 대부분의 나라와 몰디브·하와이·괌은 출발 전 PCR 검사만 하면 현지에서 격리할 필요 없고, 우리나라에 돌아와서도 PCR 검사 후 하루만 집에서 있으면 격리를 안 해도 되고요. 나라별 조건이 궁금하다면 여기서 보세요.     코로나가 끝나가나 보네 내년쯤에는 해외로 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항공사들도 줄였던 항공편을 다시 늘리고 있거든요 ✈️. 외교부도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작년 3월 이후 모든 나라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렸는데요. 앞으로는 단계적으로 해제해 나갈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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